The familiar items on La Crescenta's menu are surprisingly good. I ordered the potato soup which came with the bomb, soft bread and funky (in a good way) mushroom risotto. My friends got the cobb salad and a pasta I don't remember, but they were raving, too. It's a larger venue than I expected which meant not waiting for a table even during the lunch hour rush. The servers are pretty hands-off, though. Once they bring your food to your table, you're on your own to get whatever supplies you haven't...
Read more한적한 곳에 위치한 적당한 가격대의 힙한 다이닝카페. 문래에 있는 카페들이 대부분 그렇듯 기존 공장의 내관을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로 활용했다. 식사 메뉴와 음료, 주류의 종류가 꽤나 다양하다. 보통 메뉴가 많으면 그 맛을 의심하며 고민하게 되는데 방문시 주문한 음식들의 맛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다른 메뉴들도 기대가 된다. 음료는 준비되면 진동벨로 알려주고 음식메뉴는 직접 가져다주신다. 주문했던 루꼴라쉬림프피자는 루꼴라의 쌉싸름하고 아삭한 맛이 피자의 토핑과 소스의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맛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특이한 점은 새우를 한 번 튀겨 토핑으로 사용했다는 점. 피자 위 생새우에 익숙한 입에는 새로운 재미였다. 게다가 도우는 식어도 그 쫄깃한 식감을 유지해서 신기할 정도였다. 시즈널 스페셜이었던 아메리칸 플레이트는 여타 어줍잖은 브런치카페와 비교불가한 메뉴였다. 탱글탱글한 스크램블에그의 식감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해쉬브라운, 그리고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소시지가 일품이었다. 플레이트에 포함된 프렌치 토스트 역시 피자 도우처럼 쫄깃한 식감을 유지했다. 함께 주문했던 맥주의 맛들도 굉장히 좋았고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품질과 맛의 음식들을 내어주어 아주 만족스러운 장소. 빨리 한 번 더 방문해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가만히 앉아 소리에 집중하면 쉴 새 없이 도마 위로 내리치는 칼의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도 세련됐다. 요근래 문래와 성수에서 흔히 보이는 폐공장을 업사이클링한 다른 공간들과 비교했을 때도 지루하고 흔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다. 평일에도 고객들이 많은 편이며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들이 꽤 보였다. 주차는 문의하면 바로 앞의 교회 주차장으로 안내해준다. 단, 예배일은 제외인 듯...
Read moreGreat staff, cool interior. Means a lot to me, because I grew up in this town, then moved to LA CRESCENTA, in California. When I came back to visit I just happened to stumble upon this great cafe after I visited my old elementary school around the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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