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For Garlic Samsung Town — Restaurant in Seoul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봤는데, 매드포갈릭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네요! 삼성타운점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당일 예약도 거의 어렵고, 11시반 오픈시간에 맞춰가야 겨우 들어갈 수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조리시간도 오래걸리니 참고하세요.

오늘 먹은 매뉴는 배사멜 라구 파스타, 부쳐스 피자, 그리고 밀크레페 케이크입니다. 라구파스타는 잘 볶아진 고기와 베사멜 크림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네요! 미트소스 파스타랑 비슷한 느낌인데 ㅋㅋ 파스타면이 꼬불한 신기한 면이었고, 두꺼운편이어서 식감이 좋았어요. 부쳐스 피자에는 큼직한 고기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큼직하게 들어가는건 구운 가지이고 고기는 갈아져있는 고기였어요 ㅋㅋ 루꼴라와 허브가 잔뜩 올라가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피자 도우도 얇고 바삭해서 좋았어요~ 밀크레페 케이크도 초대권으로 야무지게 커피랑 먹음 ㅋㅋ 케이크도 달달하고 부드럽고~...

점심시간에 다녀왔고요 홀 담당하시는 매니저로 보이는 안경끼신 남성분은 상당히 불친절했습니다. 여기 아니면 자리 없다는 말을 굉장히 언성을 높여서 불쾌했고요 종이 매뉴판 없어서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태블릿도 오작동 나서 음식 나오기 전 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물도 따로 말을 해야 주는 전대미문 서비스를 경험했습니다. 음식으로는 저희는 샐러드 파스타 립아이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샐러드 파스타는 퀄리티 좋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제 일행이 스테이크집 종사자라 전문가인데 고기 굽기가 미디엄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고기굽기의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안에는 미디엄 레어였지만 바깥쪽 절반 이상은 미디엄~미디엄웰까지 조리됐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매드포갈릭이 이곳이랑 가까운 곳에 한 군데 더 있는데 다른 곳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Some food like pizza for example was quite good and wine choice (not an expert) was fine, but somehow quality didn't pull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