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ed past this simple looking eatery (Sokcho Cod), but it was relatively packed inside with locals. We knew we had to try it!
This place serves sokcho cod fish stew. It looks bland at first but was pretty tasty with all the sides, and healthy too! It’s 1 order per pax. Huge portions of cod fish! Meat wasn’t fishy. We enjoyed the meal!
Service was good too. The staff couldn’t speak English fluently, but still tried to give us some tips on how the locals enjoy the dish and...
Read more냉동 대구가 아닌 생대구로 끓인 대구탕을 맛볼 수 있는 생대구탕 전문점, 생대구탕이랑 생대구전 이렇게 두 가지 메뉴만 판다. 특별히 겨울철에는 이리전도 선보인다.
방문 당시 안타깝게도 이리전은 아직 시작조차 안 했고 생대구전은 품절되어 결국 둘 다 먹지 못했다. 오후 1시쯤이었는데 전을 먹을 생각이라면 더 일찍 가야 할듯하다.
어쩔 수 없이 인원수대로 생대구탕만 주문했으며 가격은 1인분에 2.3만 원이다. 밑반찬 먼저 깔렸고 구성은 코다리조림, 청어알젓, 깻잎무침 등 전부 밥도둑이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은 청어알젓은 적당히 짭조름해 밥과 김 한 장에 싸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코다리조림 역시 짭조름했고 단맛도 돌아 밥을 당기게 하는 찬이었다.
생대구탕은 지리라 국물이 기본적으로 하얗고 생대구 살에선 분홍빛이 돈다. 이를 통해 신선하단 게 확 와닿았으며 흔치 않은 이리와 애(간)도 적지 않게 들어있었다.
생대구 위에는 미나리가 듬뿍 얹혀 있는데 직원분께서 미나리부터 먹으면 된다 하셨다.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은 다 빠진 채 정말 부드럽게 데쳐져 식욕을 돋워줬다.
부드러운 건 생대구살도 마찬가지라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했다. 냉동 대구처럼 살이 단단하지 않고 무른 편으로 미끄덩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다.
국물 없이 살만 먹었을 땐 대구 본연의 단맛과 담백함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간이 좀 심심하다 싶어 간장에 살짝 찍어 먹었는데 맛이 더 살고 좋았다.
국물이 적당히 우러났다면 슬슬 내장을 먹어줄 차례로 이리를 한 점 집어 맛봤다. 시라코라 불리는 고급 안주답게 입에서 찐득하게 녹아내리며 크리미함을 뿜어냈다.
청양고추가 안 들어가 국물엔 칼칼한 맛이 없는데 덕분에 부담 없이 마시게 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강력했다. 국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뽀얘지며 진국으로 변해갔다.
국물만 수차례 들이킨 거 같고 마지막으론 아껴뒀던 대구 애를 입안에 넣었다. 미각 세포를 자극하는 녹진한 단맛이 아주 일품이어서 그 맛이...
Read moreBest Daegu tang(Codfish Soup) i have ever! it is delicious and health korean traditional food. - 20k won per person -
Herring Roe Jeotgal(Salted Seafoods) side dish is also tasty. Can enjoy Herring Roe Jeotgal and seaweed with rice.
Usually very crow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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