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에 방영되어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언론의 영향으로 속초 방문 시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되었습니다.. 휴일날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조금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먹게 된 가오리찜.. (모듬생선찜이 있지만 가오리찜이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외관상 보았을 때 야채도 별로 없고 아무것도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한번 양념의 맛을 살짝 보시게 되면.. "음? 이거 뭐지?" 하면서 무한 젓가락질, 숟가락질이 시작됩니다.. 매콤하면서 중독적인 맛, 불같이 매운맛은 아니고 제 기준으로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기억되네요.. 나중에는 밥에 비벼먹기까지 하는 놀라운 양념의 맛입니다.. 가오리맛은 정말 버릴게 하나 없는 생선,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으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잘 나타내 줍니다. 게다가 정말 식감이 좋아서 생선 싫어하시는 분도 도전하실 만한 요리입니다. 가시들도 억새지 않고 오히려 잘 씹으면 먹을수도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살과 함께 가시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생선과 함께 어울러지는 양념이 잘 베어있는 무와 감자의 맛도 일품입니다. 필자가 대단한 미식가는 아니지만 짧은 평으로 마무리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요리를 먹기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속초에 갔으니 먹는 요리가 아닌, 이 요리를...
Read more솔직히 이모네 갔다가 줄이 너무 길고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서 찾아보니 여기도 괜찮다길래 옴. 물론 가오리찜 시켜서 먹음. 우선 찜 자체는 달짝지근한 양념맛이고 먹기 좋음. 근데 솔직히 이모네랑 비교를 안 할래야 안할수가 없음. 우선 가격이 더 비쌈. 소 자 기준 5천원 비쌈. 양도 좀 더 적은듯. 그리고 조리법이 다른지 뭔가 가오리살은 젓가락으로 쭉쭉 긁어먹어야 제맛인데 뭔가 뼈가 자꾸 딸려옴(자주 먹어본 분들은 뭔말인지 알거임). 밑반찬은 뭐 솔직히 손도 안됨. 먹을만한게 없었음.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그냥 딱 이모네 대용임. 종업원분들은 훨씬 친절한것 같다만 그걸로는 안됨. 이모네 갔다가 어? 자리없네? 많이 기다려야되는데 옆에 황가네 갈까? 이런느낌임. 그게 아니라 황가네 갔을때 다음에는 무조건 이집으로 오게 만들어야함. 이모네가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것이 아니고 먹어보니 확실히 맛이 이모네보다는 쫌 딸림. 아. 어린친구들은 여기를 더 좋아할 수도 있음. 물론 이모네 찜을 못먹어봤다는 가정하에. 넘 냉정한가? 비교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이 집도 충분히 맛은 있음. 근데 뭔가 살짝 아쉬움....
Read moreIf you like spicy fish stew, this place is better than others in the area. Not as spicy, but their recipe is excellent! Nice seaside location, with a coffee shop upstairs i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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