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해 여행의 첫 끼니로 선택한 곳입니다. 순천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갔는데, 날씨가 좀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드라구요. 순천시청 근처입니다.
11시 오픈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갔습니다. 떡갈비는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기본 2인 이상이라서 혼밥은 불가할 거 같네요..ㅎㅎ 저희는 돼지떡갈비로 시켰습니다. 남도답게 일단 메인을 제외한 반찬이 17첩입니다~ 반찬들이 적당히 간간해서 입맛을 돋우드라구요😋 그리고 된장국도 나옵니다. 공기밥도 공기가 깊어서 밥양이 적잖았어요~ 반찬이랑 먹다보니 좀 남겼을정도 ㅎㅎ
메인인 떡갈비는 역시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한우소떡갈비 2 / 돼지떡갈비 2 이렇게 시켰던데, 오히려 돼지떡갈비가 더 맛있는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ㅎㅎ 양도 푸짐하고 겉은 잘익고 속은 촉촉하고 양념도 잘 베어있었습니다!!
순천에 17년만에 왔는데, 첫끼로 기분좋게 시작해서 좋은 여행이 될 거 같은 기분이네요 ㅎㅎ 만족스러운...
Read more이번 여름휴가 때 남도를 두루 다니고 있어서 다양하게 각 지방 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1인분에 3만원이라고 했을 때, 다른 지역 유명 음식점에 비해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담양 떡갈비(담양애꽃)에 비해 떡갈비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지만, 밑반찬이나 서비스, 실내 청결 상태와 주차 공간 등이 아쉽습니다. 특히, 한정식이란 간판에 비해 밑반찬이 아주 부실합니다. 겉절이와 시래기국 정도만 평균 수준이고, 계란찜, 도토리묵, 오뎅볶음, 멸치볶음, 콩자반, 순두부는 안 내놓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나물도 별로 맛이 없었어요. 리뷰를 봐도 밑반찬 지적이 많은데, 가짓수를 줄이더라도 제대로 된 반찬을 올리는...
Read more한우 떡갈비 비싸고 뻑뻑하고 맛도 없음. 김치 무척 짜고, 원가는 만원 정도면 적당한 듯한데 3만원씩이나 함. 무엇보다도 불쾌했던 것은 주차장 관리인. 외제차 타고가서 식사 마치고 나오다가 주차선을 침범하여 주차한 옆 차로 인하여 회전반경이 나오지 않아 빠져나갈 수 없으므로 조치를 요청하자, 그냥 옆차 좀 긁고 지나가라고 함. 그래야지 근처 카센터 주인도 먹고산다면서.. 쯧쯧 외제차 한번 긁어보고 수리비 폭탄한번 맞아봐야 그런 몰상식한 소리를 안하지. 하여튼, 불쾌한 경험으로 인하여 주말여행 내내 기분이 나빴고 여행자체를 망쳐버림. 음식 맛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서비스 불만족. 가정집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