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wang Sikdang — Restaurant in Suncheon-si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은 탕탕이를 먹으러 갑니다. 외지에서 오는 분도 많을거고요. 재료가 없어 팔 수 없다면 미리 문앞이나 벽에 붙은 큰 메뉴판에 못판다는걸 붙여놔야 사람들이 헛돈 안쓰죠. 이미 자리에 다 앉은 상태에서 요즘은 낙지가 안잡혀 이 메뉴가 없다고 하면 미안해서라도 안나가는게 한국사람 정서입니다. 그 심리를 이용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국산이라도 냉동 낙지볶음이 1인분에 2만원이라는게 말이 됩니까?물론 다른 메뉴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낙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낙지 먹으러 오는 외지 관광객들이 매운탕 같은거 시키겠습니까?맛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중간이하밖에 안되는 맛으로 냉동이 어떻게 저 가격이 나오는지. 주변테이블 오는 손님들마다 탕탕이 주문하더군요. 없으면 문 앞에 없다고 붙여 놓으세요. 손님들 억지로 1인분2만원짜리 맛도 없는 낙지볶음 시키며 궁시렁 거리는 소리 그곳 주인, 종업원분들만 안들리게 수근거립니다. 탕탕이 드실분들은 가서 메뉴 없으면 그냥 나오세요....

☑️맛 : 4점/5점 (낙지볶음은 3점, 조개탕/밑반찬 5점)

☑️분위기 : 평범한 오래된 식당 느낌. 가족 단위로 손님들 많았음

☑️재방문의사 : 순천에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못 먹어본 탕탕이 먹어보러 가고싶음

☑️ 방문하기 전, 꼭 전화로 탕탕이 되는지 확인 필수!

원래는 낙지비빔(탕탕이) 메뉴 때문에 식당 방문했음. 도착하고 주문할 때 사장님이 탕탕이가 안 된다고 하심. 8/15 방문한 날 기준으로 한동안 낙지를 구하기 어려워 요리하지 못하셨다고.. (전화했을 때 미리 알려주시지...)

우리 이후에 들어온 팀 모두 탕탕이를 주문했는데,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탄식했음

다른 식당으로 가기엔 귀찮아서 다른 메뉴(낙지볶음) 먹었는데 같이 딸려온 #조개탕 과 반찬들이...

Octopus soup was great. I must say most restaurants in Suncheon serve a very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