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전문으로 하는 집
수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
간짜장은 9,000원이다.
간짜장의 정석?
역시 중국집에 오면 항상 짜장면, 간짜장, 짬뽕 중에서 고민하게 된다.
굴짬뽕이 괜찮다는 리뷰를 봤지만 계절 메뉴라 실패~
주위 손님들을 보니 간짜장을 드시는 분이 많아 도전!
간짜장은 비주얼도 괜찮고, 고명으로 오이가 있다.
짜장만 먹었을 때는 진하고 꾸덕한 식감이 괜찮았다.
면과 비볐을 때는 맛이 살짝 약해지는 편이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간짜장이라고 생각된다.
특색 있는 간짜장은 아니지만,
간짜장의 정석 같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간짜장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양파도 맛과 식감이 좋았고, 양도 많은 편이라 양파 마니아라면 굿!
다만 고기가 작은 양도 적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그리고 단무지와 양파, 후식이 함께 나오는데
단무지가 얇은 스타일이라 조금 아쉬웠다.
물론 23개씩 먹으면 괜찮지만,
역시 단무지는 두툼해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고 테이블도 꽤 있다.
2층도 있는데, 룸으로 구성된 공간인 듯하다.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2인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도 가능한 곳이다.
오래된 노포라고 하지만, 중간중간 리모델링을 하셔서인지 내부는 고급스러운 중식당 분위기~
건물 뒤편에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평일 점심 12시에 방문했을 때 1층은 거의 만석!
다만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서인지 대기 줄은 없었다.
그래도 수원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곳 같았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그런 추억이 깃든...
면 좋고, 간짜장의 단맛이 억제되어 있어 진한 춘장이 매력적.
볶음밥도 맛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굴탕면. 굴튀김이 들어갔다. 굴소스에 아주 적당한 매운맛이 일품. 나오자마자 고추를 거의 다 건져내고 먹으니 즐길 수 있는 해피한 매운맛이 된다.
그냥 굴짬뽕이 아니라 굴튀김과 죽순, 버섯의 막이 참 조화롭다.
가장 인상깊었던 음식.
두전째 방문 탕수육은 고만고만. 아주 맛없는 것은 아니고, 튀김도 적절하지만 아주 바삭하고 맛있는 것은 아님.
짬뽕. 해물 계열의 깔끔한 짬뽕. 해물이 듬뿍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야채에서 나오는 깔끔함과 해물의 시원함이 조화를 잘 이룸. 깔끔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당한 표현.
면도 적절. 첨가제가 들어간 면은 아니라고 함. 어떤 느낌이냐면 과하게 쫄깃하지도 않고, 면발의 탱글함이 적절히 있어서 후루룩 입안을 부드럽게 채우면서도 식감이 적절. 역시 조화로운 면발. 짬뽕 가격이 6천원. 훌륭한 가격.
세번째 방문 유린기: 아주 적절하게 단맛 신맛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다. 아래에 깔린 야채는 아삭하고, 튀김옷은 두껍지 않으며 소스에 젖어도 바삭함을 유지한다. 닭고기는 얇지만 육향이 나쁘지 않고 식감도 부드럽다.
고추잡채: 식감과 소스가 밸런스가 좋다. 야채의 재료가 좋다. 양도 푸짐하고 꽃빵도 넉넉히 준다. 무난하지만 결코...
Read moreI don’t know. They say it’s the oldest Chinese place in Suwon. Or in Korea? Besides that? Hmm.. what else? Let you know when anything else comes to my mind. Uhm.. yeah I don’t think anything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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