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십수년전 영주엔 쫄면이 유명하다는 말 한마디만 듣고 쫄면이 얼마나 맛있길래?... 라며 찾아갔던 분식점 입니다. 처음 먹었을때는 별 감흥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 맛이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면이 일반 쫄면보다 살짝 더 두꺼우면서 질깃함은 덜한편이라 느낌이 독특합니다. 단맛이 강한 편이고 매운맛은 처음엔 그저 그렇다가 계속 먹다보면 엄청 매워지는 정도 입니다.
일부러 쫄면 하나 보고 이곳까지 찾아올 정도의 맛은 아니고 영주 지나치다 맛보실 목적으로 찾는다면 가치는 있습니다. 다만 운나쁘면 엄청난 대기 시간을...
Read more영주 맛집이라고하는 몇군데 중 하나. 25년전에 처음가본곳인데 그 이전 훨씬 전부터 있던 동네맛집이라는 곳.. 우동같이 두꺼운 면발이 처음엔 당황스러우나 채썬 양배추, 당근, 단무지와 함께 부드럽게 씹히는 쫄깃한 맛에 거부감이 사라진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달콤함뒤에 쓰읍하고 올라오는 매콤함. 무심한듯 투박한 비주얼, 서비스에 비해 그 맛은 두고두고 생각날 정도. 영주쫄면 유명세에 쌍벽을 이루는 나드리에 비해 좀더 본연의 순수한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늘 중앙분식만 이용합니다. 한번쯤...
Read more수년전 계란파동때 일입니다..한판에 7-8천원할때..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계란을 안넣주시더라구요.ㅎㅎ한판 30개 ..한그릇에 반개 넣는 계란..한판이면 60그릇을 파는꼴인데 타산이 안맞아???명절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곱배기 주문은 받지도 않아요..두그릇을 먹으란 말이겟죠..요즘은 리뷰에 보니까..툭하면 포장만 가능???포장만 팔면 홀써빙안하구 식탁안닦아도 되니깐 많이 팔수 있고.. 돈독이 올라서.써비스정신은 개나줘버린 주인장 마인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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