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oreung is a royal tomb site from the Joseon Dynasty located in Eunpyeong-gu, Seoul, South Korea. It is home to the tombs of five kings and queens of the Joseon Dynasty. Known for its historical significance and beautiful natural scenery, it attracts many visitors.
Seooreung is a place where many people come to relax and enjoy a peaceful walk. With its well-maintained walking paths, it offers a perfect spot for a leisurely stroll. The natural beauty and tranquil environment make it an ideal place for those seeking a break from the hustle and bustle of daily life. Overall, it’s a highly recommended destination for nature lovers and anyone looking to unwind.
Seooreung is a UNESCO World...
Read more고양, 서오릉 영빈 이씨의 수경원에서
조선왕족들의 능들은 대체로 한수 이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양도성이 한수의 북쪽에 위치한 때문인지, 도성을 중심으로 북반구에 분포해 있어요. 멀리 개성에서 부터 파주, 김포, 고양, 양주, 남양주, 구리 그리고 서울 시내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답니다.
도성의 동쪽으로 구리의 동구릉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릉이 모여 있는 곳이 고양의 서오릉입니다. 서쪽의 다섯릉이죠. 바로 인근에 서삼릉도 있어요.
서오릉에 조선 왕가의 가슴아픈 인물들이 잠들어 있답니다.누가 뭐래도 가장 가슴 인물은 어린 나이에 삼촌 세조에 의해 유배당하고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 단종(영월 장릉)과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한 사도세자(수원 융릉)를 빼놓을 수 없겠죠.
서오릉에는 오릉 외에도 2기의 원과 1기의 묘가 있습니다. 그 중 수경원은 바로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의 묘랍니다. 궁녀로 시작하여 후궁의 자리에 올랐고, 후궁가운데도 가장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조 역시,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인 어머니 숙빈 최씨의 출신(무수리)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죠. 총애하던 아들 사도세자 또한 궁녀 출신 생모의 신분적 한계를 맞게 됩니다. 당시 정치적 쟁점이 되어 비운의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운의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묘가 바로 수경원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궁녀출신은 왕비가 될 수 없다는 법도를 만들게 한 장본인인 희빈 장씨의 대빈묘가 서오릉에 함께 있답니다. 숙종이 희빈의 시기와 암투를 겪고 만든 법도라고 하네요.
한가위 연휴에 잠깐의 머리식힘하기 좋은 공간 서오릉입니다. 능원 뒤로 서어나무 숲길이 2킬로미터 정도 정비되어 있어요.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서오릉 #조선왕릉 #수경원...
Read more7월의 서오릉입니다
서쪽에 있는 5개의 조선왕실의 능
동구릉에 이어 고양에 있는 서오릉으로 출발했어요 규모로는 동구릉보다 작고 동구릉에 비해 고양시민들이나 은평구 주민들이 산책하러 오는 곳으로 보여졌어요 조선 8대 임금 예종과 19대 임금 숙종이 모셔져 있으며 장희빈의 묘도 존재해요
동구릉 때에 비해 모기 등 벌레 시달림이 없어 쾌적하였고 동구릉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의 산책로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여졌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iv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West
After Donggureung, we depart for Seooreung in Goyang. It is smaller than Donggureung Royal Tomb in size and seems to be a place where Goyang citizens and Eunpyeong-gu residents come for a walk compared to Donggureung Royal Tomb. King Yejong, the 8th king of the Joseon Dynasty, and King Sukjong, the 19th king, are enshrined, and Jang Hee-bin's tomb also exists.
Compared to Donggureung, it was pleasant because there were no bugs such as mosquitoes, and it was smaller than Donggureung, so it seems to be used as a promenad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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