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ery small restaurant in the hutong serving hubei cuisine. Had to wait about 20mins on a Sunday afternoon. Staff was very friendly and offered us water while we waited outside. We ordered the fried pork ribs, chicken gizzard with pickled lotus, spicy tofu with fish roe. For dessert we ordered the osmanthus jelly and rice wine drink. Food was very tasty, but tad too salty for me. Still overall...
Read more유리창 문화 거리 초입에 위치한 후베이 가정식 전문 음식점, 좁게 보면 후베이 성의 성도인 우한 음식을 다룬다. 이번 여행에 우한이 포함되어 있기에 예습 차원에서 들러보았다.
고풍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 속 아담하고 세련된 건물에 자리해 처음엔 무슨 갤러리인 줄 알았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문화적 정취와 단정한 멋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을 유지 중이며 사실 이를 통해 알고 왔다. 테이블이 몇 개밖에 안 놓여있지만 이른 저녁시간이어서 금방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메이퇀이라는 플랫폼으로 하면 되고 찾아둔 대표 메뉴와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요리 세 개를 시켰다. 주류는 몇 없었는데 희안하게 중국 맥주는 안 팔고 버드와이저가 있었다.
첫 번째로 나온 요리는 볶은 연근채로 연근을 감자튀김처럼 썰어내 튀긴 뒤 고추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냈다. 사이드 정도 생각했는데 접시에 산더미처럼 쌓여 나와 결국 좀 남겼다.
연근은 바삭하게 부서지며 짭조름한 간이 느껴졌고 속은 고구마처럼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공존했다. 섬유질로 인해 이내 실처럼 늘어났는데 매콤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이어서 다음 요리, 소금갈비는 튀겨낸 돼지쪽갈비에 우리네 깐풍기와 닮은 새콤, 짭조름한 양념을 입혀냈다. 깐풍과와 마찬가지로 채소도 몇 가지 들어가 돼지쪽갈비와 볶아졌었다.
튀김옷이 단단한 스타일이라 겉은 굉장히 바삭했고 소금과 후추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살이 많지 않은 돼지 쪽갈비를 이 맛에 뜯어먹는 듯한 느낌으로 입술까지 얼얼하게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어란과 두부를 매콤하게 조려낸 생선알 두부조림은 마파두부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 맛이 한층 가벼웠고 비교적 덜 매워서 술술 떠먹었다.
솔직히 어란은 맛과 식감에서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두부를 떠먹었을 때의 달큰함과 고소함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은근히 매워 계속 흰쌀밥에 올려먹었고...
Read moreTop end stir fry restaurant with fresh ingredients and great super tasty dishes. Not easy to find location wise but definitely not to be missed for any visit to Beijing. The home made rice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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