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d a great experience at Sushi Atago.
The food was extremely satisfying, prepared by the attentive chef with high quality fish and seafood. My favourite was the crab dish in the omakase, which had three different parts of the snow crab reconstructed back into the body. It was fresh and sweet, with generous portions of crab meat.
The service was warm and welcoming, and the chef was willing to accommodate to our preferences, and prepared items that suited our tastes/need. The chef also chatted with us, and gave us information about each dish as he served them.
Overall, it was an extremely pleasant experience! Highly recommend those who are looking for a good sushi dinner at...
Read more2018.12.27 4명이서 방문.
오마카세(15,000엔) 4인 주문.
(leave this in Korean as my limited English to describe the experience)
두 명의 셰프와 한 명의 홀 서비스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 스시야. 총 14석 정도가 있는 듯 하였음.
쯔케모노: 미역 무침과 짠지 느낌의 야채인데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미역 무침의 산미로 식욕을 돋군다.
테이블 세팅: 와사비와 덩어리 생강을 준다. 덩어리 생강은 처음 본다. 굳이 덩어리 생강의 장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참신한 경험이었다.
흰살생선1: 주인장께서 일본의 무엇...이라고 하셨는데 잘 못 알아들었다. 광어보단 점성이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듯.
전갱이: 살짝 구워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이 계절의 전갱이는 항상 맛있다.
해산물 트리오: 소라, 관자, 그리고 하나 더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소라의 식감과 바다냄새가 일품이었고 관자 역시 엄청 부드러웠다.
김에 싼 관자 구이: 관자를 엄청 정성스레 굽더니 김에 싸서 주었다. 일본 와서 관자의 재발견이 있었다. 신선한 관자를 잘 숙성시키니 이렇게 맛있을수가.
네가지 맛 게: 카나가와 지방에서 가져온 게라고 한다. 바깥쪽 알, 안쪽 알, 다리 살, 몸통 살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있고 같이 젤로(?)/푸딩(?)과 같이 준다. 비주얼은 단연 압권이도 게 또한 엄청 신선했다. 주인장이 아타고 스페셜이라고 말할 만큼 시그니처인 것 같다만, 젤로와의 궁합은 잘 모르겠다. 똑같은 구성으로 따뜻했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계란찜: 특이하게도 조개, 새우 등이 들어있지 않고 이름모를 해초만 들어있다. 엄청 깔끔한 맛이다. 오히려 깔끔하고 식감이 묽어서 좋았다.
계란: 계란이 스시 형태가 아니라 계란만 나와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계란을 특별히 좋아하진 않아서 감상은 잘 모르겠으나, 보통 스시의 마지막으로 주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니 아나고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순서에 나름의 철학이 있어 좋았다.
아나고: 마찬가지로 엄청 정성스레 구워주었다. 껍질 쪽은 바삭하고 살은 촉촉한, 잘 구운 생선의 정석.
치라시: 밥 위에 우니를 올리고 그 주위를 연어알로 덮었다. 연어알의 신선도에 놀랐다.
오징어: 토치로 구워서 풍미를 더했고 소금과 라임으로 향을 돋구었다. 칼질을 잘 해서 멋지게 휘어 올라온 모양새가 일품.
새우: 큐슈 지방에서 온 새우라고 한다. 굉장히 신선해 보이긴 했으나 맛으로는 무난했다.
참치: 쥬도로... 인 것으로 추정되나 사실 잘 모르겠다... 참치는 어떤 부위든 항상 맛있다. ㅎㅎ
도미(rockfish): 태어나서 수없이 많은 도미회를 먹어보았지만, 여태까지 먹어보았던 도미의 맛이란 것을 새로 정의시켜주었다. 단연 코스 중 최고였고, 서울에 돌아가도 계속 생각이 날 맛이다.
간장에 절인 참치 등살(사진 없음): 사진을 깜빡한 간장에 절인 등살 스시. 참치 등살을 맛있게 하는 집은 스시를 잘 하는 집이다.. 라는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 굉장히 점성이 좋고 신선한 참치였다. 간장에 절인 것 역시 짜지 않고 좋았다.
여기서 끝이고 따로 튀김이나 면은 없었다. 이미 상당히 배불러서 더 먹을 수도 없었지만...
디저트는 얼그레이와 마스카포네 맛 아이스크림 중 선택이었고 얼그레이로 해서 맛있게 먹었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마지막으로 명함을 주시고 주인장께서 문까지 배웅하여 주셨다. 명함도 받고...(신스케 세키구치 님)
서울의 15만원 오마카세로 이런 맛을 낼 수 있을까. 역시 음식은 본토가 제 맛이다. 일본 스시의 정수를...
Read moreExquisite Sushi Experience at a Reasonable Price
We found the restaurant randomly on Google Map, the quality of the food and service blew us away.
We had the 27K Yen Set; all the dishes on the set are well prepared by Chef Iwashige. The most memorable dish we had was the Uni Chawamushi with Mozzarella cheese in it, the taste blended nicely.
Definitely going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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