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ent in at around 2pm, close to closing. So not a lot of customers.
I ordered the Mexican burger and it was delicious. Its been a while since I had a really good burger. I would highly reccomend everyone who wants to eat a good burger to check the place put.
The burger was in-between a medium rare and well done. A bit of pink, but that's what makes a nice burger. It also seemed to be a more lean patty. It didnt feel fatty and was easy to eat.
The quail eggs were also surprisingly good. I think it was a mustard brine, but I would reccomend this with the...
Read moreWhat a lovely restaurant and bar. My husband and I went during our last night in Niigata. We were blown away by how juicy and delicious the burgers were. The owner was super friendly and very helpful regarding tips about what to do around the area. Thank you for making our visit to...
Read more니가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골목에 자리한 '바' 시간 관계상 저녁에만 찾아갔습니다. 저녁에는 원래 'Nakama'라는 바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만 버거도 문제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저녁에는 술/안주만 팔고 식사는 점심에만 파는 집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니가타까지 가서 뭔 햄버거를 먹냐라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한 번쯤은 꼭 먹어봐야할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해 과감히 추천하는 집입니다.
빵도 어디서 따로 공수해오는지 겉바속촉으로 매우 맛있고, 패티는 육즙을 제대로 잘 가둬놔 한 입 베어물때의 그 만족감이 매우 높습니다. 또 가게 이름값하듯 메뉴들이 모두 특정 국가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이거 하나하나가 매우 특이하면서도 맛있습니다. 특히 한국버거는 뭘 갖고 '한국'을 붙였나 궁금해서 사먹어봤는데 예상외의 맛과 퀄리티에 놀라 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스가 쌈장 베이스라는데, 의외로 궁합이 잘 맞네? 라고 생각했다가도 고기에 쌈장과 야채가 얹어지는건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버거에 쌈장을 넣는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참신하다고 생각해서 별 5개 박아버렸습니다.
'바'이다 보니 자연스레 분위기따라 술도 마시게 되고, 너무 친절하신 마스터와 부족한 일본어로 겨우겨우 이야기해도 잘 들어주시고 쉽게 얘기해주셔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젠 제가 니가타 출장을 가면 항상 가게되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다만 초-인싸가 아니고 일본어에 젬병이라면 이곳에 자주 친구들끼리 몰려오는 일본 2030세대 파티의 엄청난 양기(?)에 눌려 후다닥 밥만 먹고 나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운 좋게 카운터석에서 친절한 아재들을 만나 재밌게 이야기꽃을 피웠지만 항상 이런 착하신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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