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일주일 전에 바쪽으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7시에만 예약이 가능하고 두시간 시간 제한을 둔다고 하셨습니다. 89시부터 오시는 손님은 제한이 없다고 하시긴 했습니다. 알아보니 콜키지가 병당 15000원이라 와인 두 병을 산채로 가서 주문 후 칠링버켓을 준비 부탁드렸어요. 여기 유명한게 시베사바이소베마끼, 생참치김밥, 옥돔구이, 스테이크•옥돔솥밥, 표고버섯육회튀김 등이 있었어요. 시베사바이소베마끼와 스타우브 금태 솥밥에 우니를 추가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으로 방울토마토절임과 감자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메뉴판만 봐도 아기자기한 메뉴에 가격이 많이 안 높은데 솥밥 이외에는 다 타파스바처럼 소량으로 음식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 옆에 혼자 온 여성분은 남기긴했지만 솥밥 포함 46개를 시켜드셨습니다. 물론 저희도 배가 부른 상태서 간지라 두개만 먼저 시켰는데 배는 불렀어요. 최근 부산에 지인이 여기 초반보다 맛이 변질되었다고 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는 비린내가 전혀 없었고 친구가 준비해온 샤블리,리슬링과 굉장히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고있는 친구인데 샤블리가 굴에 정말 잘 맞다고 했었는데 굴 메뉴가 있긴했지만 고등어와도 잘 맞았습니다.) 스타우브 금태 솥밥은 추가 주문한 우니와 연어알 등이 나왔고 사진 찍으실 시간 주시고 직접 비벼주셨습니다. 먹어보니 고소한 맛을 훨씬 살려주는 우니는 필수인 듯합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여자둘인 저희가 시끄러워서;; 저희보다 앞에 오신분들은 두고 두시간이 지나니 바로 나가달라고 하셨습니다..ㅠ 다음에 혼술하러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번째 방문 모듬회와 항정살 숯불구이를 시켰어요. 회는 2명에 맞춰진 가격이라 피스를 추가했고, 우니는 추가하지않았어요. 비린맛이 거의 안 느껴졌습니다. 항정살 숯불구이는 유자소스와 너무 잘 어울러져 생각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콜키지로 가져온 샴페인와...
Read more부산에 여행온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부산 본좌입니다.
특히 부산 롯데호텔에서 가까워서 롯데호텔 숙박하면서 가볍게 갔다오기 좋습니다.
좌석수가 적고 다찌가 약간 좁은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매너있어서 그런지 단정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메뉴들도 다 소수인 특유의 고급일식 캐릭터가 있습니다. 고등어초밥, 가지덴가쿠, 금태솥밥 거의 갈때마다 먹었고 다른 메뉴도 다 맛있습니다. 사케도 참 다양하고 도쿠리로 판매해서 다양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코로나때 살짝 널럴했는데 역시나 다시 사람들이 많이 찾네요. (코로나 전에는 한달전에 예약하고 갔었습니다.) 지금도 워크인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되고 당일이라도 미리 유선상 문의해서 예약 걸어놓고...
Read more서면에 위치한 이자카야 소수인 입니다. 저녁6시부터 운영을 하는데 코로나 2.5단계라서 9시까지, 총 3시간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자카야보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을 내놓기 때문에 나름 안주 가격이 고가로 책정되어있지만, 한번 드셔보시면 그래도 가격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모찌리도후, 아지후라이, 시메사바 이소베마끼, 금태솥밥을 시켰고 일본주도 도쿠리로 마셨는데 지인들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금태솥밥의 경우 주문하시면 테이블에 가져와서 확인해드리고 직접 비벼서 밥그릇에 떠서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집 앞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