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칼국수식당 — Restaurant in Daegu

대구는 광복 이후 제분, 제면의 중심지였다. 1980년대 말까지도 건면의 50%가 대구에서 생산됐다. 대구에서 면 산업이 발달한 것은 경공업 중심지였던 이유가 가장 크지만 더운 날씨도 한몫했다. 밀가루와 면이 넘쳐나니 국숫집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다. 대구 대명동에는 약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 바로 할매칼국수, 혹은 할매칼국수식당 이라고 불리운다. 이 곳은 멸치 육수에 칼국수를 말아내는 대구식 칼국수가 메인 메뉴인 곳이다. 대구식으로는 누른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대구 3대 할매국수집이라고 한다. 2011년 대구시에서 지정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라고한다. 모든 칼국수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보리밥이 제공된다. 멸치베이스 육수로 투명한 육수를 자랑한다. 면은 손칼국수가 아닌데 두껍지 않고 얇아서 먹기에 좋다. 면에 콩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점심시간에는 늘 손님이 많은 곳으로 대기가...

가끔 방문하던곳이라 사진을 찍는것조차 잊어버렷네요.. 오랜시간 한결같이 꾸준함을 유지하는 음식점입니다. 물론 가격은 올랐지만^^ 예전 주인할머니가 이곳을 하실때와 크게 달라진점이 없는곳입니다. 직원들도 친절하며 할머니의 아들 되시는분과 며느리또한 친절합니다. 칼국수, 수육, 문어, 부침개등 모든 음식들이 평균이상의 맛입니다(잔치국수 제외) 근처를 이용시 방문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자극적이며 아주많은양의 조미료에 길들여진...

완전히 옛날 방식으로 우려낸 멸치육수에 잘 삶은 국수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지금은 여름철 이라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콩국수 그리고 싸이드메뉴로 삶은돼지고기 수육과 옛날부터 잘먹어오던 된장.거기에 풋고추 와 양파의 조합의 환상적인 맛을 느껴보세요. 배추전과 부침개도 어떻게 구웠는지 바삭바삭 씹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