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신세계점 7번, 황금점 1번, 죽전점 약4번, 반월당점 1번, 동부산점 1번을 갔을 정도로 아웃백을 애정합니다.
몇 달 전과 달라진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 한 번은 신세계점에서 망고 에이드의 비율을 잘 못 측정한 것인지 아주 밍밍한 맛이 났음에도 불고하고 그 이후로도 쭉 신세계점을 가장 좋아해왔습니다.
그리고 아웃백 한 곳을 가기 위해서 30분동안 주차장을 삥삥 돌면서까지도 항상 신세계점을 고집해왔고요.
가장 먼저 스프의 맛, 다른 지점의 스프들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유일하게 신세계점은 제 취향인 스프였습니다. 다른 지점들은 옥수수맛이 잘 나지 않았다면, 신세계점만 유독 옥수수맛이 잘 났었고요. 아웃백 본사에서 아예 레시피를 바꾼 것인지 이젠 옥수수맛보다 생크림 우유맛이 더 진하게 나네요.
그리고 다른지점들은 소금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담당 서버님께 소금을 주실 수 있냐 물으면 통소금을 주셨고요. 신세계점은 소금이 기본적으로 나왔지만, 이제는 기본으로 주지 않는 듯 합니다. 다만 주실 수 있냐고 여쭈어보면 스테이크용 소금을 주십니다.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들도 신세계점이 가장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이전에는 먹을 수 있는 고기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같은 양을 시켜도 그 전 보다 3분의 2 정도의 양 밖에 없네요. 물론 몇 번 가지 않았기에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전에 비해서 뼈도 그렇고 기름 덩어리들도 그렇고 더 늘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
또한 친절하긴 합니다만, 답답한 부분들이 생겼네요. 원래는 몇 달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주문할 때 같이 서버님께 물과 냅킨을 챙겨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챙겨주셨는데 얼마 전에 갔을 때 담당 서버님은 뛰어다니기까지 하셨는데 7분 이상 걸렸던 것 같고요. 다른 서버님께도 부탁드렸는데 몇 분 걸렸습니다. 다른 서버님이 냅킨을 가져다 주신 후에야 담당 서버님께서 물은 잊으셨는지...
Read moreExcellent steak, but fake Aussie names for the dishes and all the meat is USA sourced. There's not a single thing on the menu you'd match in Australia (except a couple of Reds I sampled), but don't let that disappoint you. It's a great venue for a family or a casual...
Read moreOrdered a Couple set that comes with steak and pasta dish. Both main dishes were disappointing and there is no side dish selection. Overall mediocre food with...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