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피쉬맨대게횟집 경포대본점 — Restaurant in Gangneung-si

This Korean King crab place is amazing! Lots of dishes are included in the set menu for King crabs. It was super healthy and tasty, and the employees are kind and professional. Also, their second floor view is great! It’s an ocean view and I love it. They also have an outdoor place. I will definitely come back...

연휴에 기분 좋게 강릉 여행가서 입맛 버리고온 후기.. 네이버, 구글평점이 좋아서 방문했고 저녁 7시 20분쯤 테이블에 착석함. 회 나오는데 30분 소요될 수 있다는 안내를 해줬고 모듬회(소)와 물회를 주문함. 8시쯤 물회 달랑 하나 나오길래 다른 스키다시는 왜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주문밀려서 기다려달라함. 8시 10분에 스키다시 절반나오고 8시 29분에 나머지 나옴. 그와중에 뒤늦게 8시 45분에 임연수 구이 나옴.. 중간중간 직원에게 회 언제 나오는지 물어봤지만 주방이 바쁘다는 이유만 말해줌. 그러고 8시 46분에 모듬회가 나옴. 무려 1시간 20분만에 회가 나옴. 신선한 활어회를 제공하려고 늦었다기엔 설명이 안되는듯. 강릉에서 어느 횟집을 가던 회 한접시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곳이 있을까 의문임…하…ㅠㅠ 양념통 비위생임적임. 밥지은지 오래된듯 공기밥이 냄새가 나고 푸슬푸슬함. 메밀소바는 화장품 냄새남.최악. 물회는 회는 두툼한데 육수가 미지근해서 아쉬웠고 소면 대신 뚝뚝 끊어진 메밀면을 제공해주는데 진짜 별로였음. (메밀후토마키와 들기름메밀국수에 들어가는 메밀면을 물회에도 제공하는듯;) 마지막으로 어린 직원분들 고용하신 듯한데 주문한 메뉴가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매장에 처음 들어갔을때 자리 안내에 대한 서비스도 없었고(손님온거 알고도 방치함) 계산할때도 계산대에 있는 직원이 응대를 안해서 계산하겠다고 직.접. 말을 해야했음. 총평 : 음식이나 서비스 모두 평점 4를 넘을 수가 없는 곳이고 여행을 기분 나쁘게 마무리 할 수 있는곳임.ㅠㅠ (평점이 좋은건 광고가 아니라면 포장하시는 분들이...

3명이서 회+대게세트 중자 주문(₩300,000). 처음에 후토마키, 생새우초밥 나옴. 스키다시 깔아줄줄 알았는데, 회부터 나오고 스키다시는 한참뒤에 나옴.

인당 10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몹시 빈약한 사시미 양. 주변 테이블 보고 요청해야 갖다주는 쌈채소. 툭툭 끊어지는 들기름메밀면. 다 타고 뻑뻑한 가라아게. 튀김새우인지 새우튀김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의 두꺼운 튀김옷.

스키다시를 먹고 나온 대게. 대게철이 아님에도 나름 괜찮았던 수율. 하지만 등딱지 내장에 비벼먹을 밥, 참기름, 깨, 김가루 중 아무것도 안줌. 요청하니까 공기밥만 줘서 개맛없게쳐먹음.

지금까지 먹은 메뉴들 모두 만족도가 애매해서 얼른 매운탕 먹고 나가려고 했으나, 다먹고 남은 테이블 음식들이 모두 식어빠질때까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도 않고 안옴. 매운탕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 벨눌러서 물어보니까 매운탕 남았다고함ㅋㅋㅋ 빨리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조리시작해서 한참 뒤에 줌. 퀄리티는 진짜.. 3명이서 30내고 먹는 횟집이 맞나 싶었음. 너무 기분나빠져서 안먹고 나옴.

다른 사람 리뷰가 광고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갔을땐 가격대에 비해 신경써준다는 느낌 전혀 못받음. 아니 일부러 이러는건가 싶었음. 스키다시가 풍부하네 어쩌네 하는데 맛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서비스 만족도가 생애 최악이었음. 다신 안가고, 추천은 커녕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