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근처 포남동에 위치한 까치장칼국수 다녀왔어요
애매한 2시쯤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 조금 기다렸습니다
1인 혼밥은 2인테이블에만 앉을 수 있었고 저는 장칼국수와 소고기김밥 두 개를 주문했어요
소고기김밥은 상당히 빨리 나왔고 소고기와 계란 당근 시금찌까지 재료도 신선하고 양이 푸짐했습니다
한입 가득 차는 김밥은 장칼국수 맛집 인가 김밥 맛집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김치와 무절임도 식감도 아삭하고 시원해서 장칼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국물은 깔끔하고 고추장 특유의 텁텁함이 적은 편이었고 오히려 시원했어요
셀프바에서 매운 고추와 양념장을 추가하니 칼칼하니 조금 찐해졌습니다
장칼국수와 김밥은 양도 많았고 가성비도 좋은 편이었어요
김밥이 생각보다 기대이상이었고...
Read more맛은 깔끔하고 칼칼하니 매콤함. 여느 장칼국수 집 비해서 텁텁하지 않고 맑은 국물에 속함. 좀 묽고 진한 장칼을 좋아해서 취향은 아니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홍합이 싱싱했고, 감자도 많아서 좋았다.
김밥은 다소 비싸다. 한 줄 5,500원이라니.. 두 가지 다 먹었봤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재료 비해 너무 비쌈. 🥲
주차 가게 앞 4자리 정도 가능. 도로 건너 주차장이 넓으나 강릉역 인근이기도 하고 인근 주민들도 이용하기에 주차가 쉽지 않다. 일찍가시라. 그럼 널널함. 바로 앞에 주차장서 뻐기고...
Read more관광객들 호구잡는 다른 여러 식당과 달리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식당.
장칼국수는 검은콩과 냉이(?)인지 달래(?)인지 암튼 그런 나물맛과 함께 오묘하지만 구수하고 담백했고, 사이드처럼 먹을 수 있는 김밥은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꿀맛이었습니다.
식사하시는 손님들은 관광객보다는 현지 분들이 더 많았고, 생면을 주문 즉시 삶기 시작한다 하셔서 그런지 면발이 더 탱탱한 느낌.
또 놀러온다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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