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방문함 벌집칼국수 가려고 했으나 휴무였고 다른 곳도 다 브레이크 타임이길래 여기 감. 둘이서 갔는데 이미 여자 1분 드시고 계셨기에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반가워하지 않으셨음. 그래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들어와서 앉으라길래 앉음. (그때 시각 오후 2시 40분경) 그래서 야무지게 주문하고 기다렸다 먹으려는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이 55분에 나옴) 사장님이 빨리 먹으라고 재촉함. 뒤에 앉으신 여자분께도 계속 눈치줌.
그러다 브레이크타임이 3시 30분인 걸 확인함. (이때 너무 화나서 사진 안 찍고 돌아가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캡쳐해옴;) 근데 그 이후로 우리가 얘기하면서 먹으니까 중간중간에 계속 얼른 드세요, 빨리 먹어요 등등 엄청 눈치주셨음. 먹다가 티비 보면서 먹으니 티비도 꺼버리심.. 먹는 동안에도 한숨 푹푹 쉬시면서 눈치 엄청 줘서 나온지 10분만에 개빨리 먹고 나옴. 진짜 내돈내고 내가 먹는데 이렇게까지 눈치봐야 하나 어이없었음.
최근에 여수의 00식당 눈치주는 거 뉴스에 떴길래 보고 생각나서 리뷰 씀. 브레이크 타임 임박하면 말씀해주시면 되지. 우리가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몇명이서 왔어요 들어와요 하시길래 들어간 건데 굉장히 기분 나쁜 식사를 했음. 맛도 너무 평범하고 그냥...
Read more강원도 올때마다 옹심이는 꼭먹습니다 주로 강릉감자옹심이 본점에서만 먹었고 이번에도 그리로 가려고 했는데 요세 평이 안좋다는 리뷰도 있어서 검색끝에 현지인들이 자주 온다하고 평도 좋아 여길 갔습니다
오전타임 열자마자 가니 다른 한팀이 있었고 저희가 두번째팀 메뉴는 장칼옹심이, 순옹심이, 옹심칼국수, 감자전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열무백김치, 깍두기 두종류인데 열무는 맛있는데 깍두기는 좀 별로였어요
주메뉴로 감자전은 맛있습니다 전분가루를 더 섞으신건지 감자씹히는 맛보다 쫄깃함이 더합니다
옹심이와 옹심이칼국수도 맛있습니다 옹심이가 쫄깃하니 끝내주더라구요 다만 국물맛이 덜 고소합니다 뭔가 조금 부족한 맛 입니다 고소한 국물맛은 강릉감자옹심이가 압도적 나은듯 하네요
그리고 장칼국수는 고추장호박찌개 맛인데 후추가 너무강해 국물 계속먹다보면 목이 화~ 해서 오래 못먹네요 후추가 적었다면 정말 괜찮을거 같아요 후추 싫어하시면 주문하실때 후추 빼달라고 하셔도 될거 같아요 후추양 수준이 은희네해장국 거의 그수준이라 쫌쎄요
여튼 맛은 있었지만 제가 가본 강원도 옹심이집 중에선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평타...
Read more감자옹심이 맛입니다. 어려서부터 먹어본 사람에겐 익숙하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감자옹심이는 성인이 되어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이 뭔가 엄청난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을때 실망할수도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릉에 여행와서 감자옹심이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 방송에 알려저 유명해져 사람이 몰리는 집에가 줄서서 먹기엔 위험합니다.
이곳의 감자옹심이는 어려서부터 먹어본 사람이 먹었을때, "오늘 감자옹심이가 먹고싶네."히고 가서 먹었을때 "감자옹심이 맛이다. 맛있네." 이러면서 국물까지 바닥이 보일때까지 먹을만한 맛입니다.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이 퉁명스럽지 않고 눈빛이 차갑지 않아 좋습니다.
강릉에 놀러 왔는데, 감자옹심이를 먹고 싶다면 굳이 맛집이라 알려진 곳에 가 줄을 서지 말고, 자신의 여행경로 가까이에 있는 옹심이집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식당은 시내에 있기에 , 시내쪽에 놀러온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자동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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