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짬뽕동궁 — Restaurant in Gyeongju-si

다신 재방문 안할거임 15시 입장 15시 8분쯤 주문 탕수육 간짜장, 유니짜장, 짬뽕 3개 15시 30분 ? 쯤 안나오길래 직원분께 언제 나오냐 주문들어갔냐 물어봄 곧 나온다 말씀하심 알겠다 하고 기다렸는데 옆테이블도 너무 오래걸려서 취소하고 나가고 싶다 하셔서 지금 3~5분뒤면 나온다 (저희가 젤 먼저 순서고 그분들이 4번째) 그얘길 들고 저희는 언제나와요? 이랬더니 같이 하고있다 말씀하심 (30분이상 기다릴때였음) 저희가 먼저 시키고 순서도 저희가 첫번째인데 그쪽 먼저 나오고 저희가 그다음에 나옴 (메뉴가 다르긴해도 이건 아니라고생각 같이 왜함?)

재료가 부족했거나 그랬으면 말씀해주셨어야 됐는데 금방나온다 대처 능력 × 40분 기다려서 받아보니 짬뽕은 ㄱㅊ 간짜장이 양파가 살아있어야되는데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거마냥 물렁 유니짜장이랑 맛이 다른게 별로 없고 기름맛밖에 안남 명절이라 사람 많은건 알겠는데 메뉴가 늦게 나오신다 말씀을 미리해주셨으면 이렇게 화가 안나지 않았나 싶음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길 메뉴시키고 시간 40분만에 나옴 중간에 여쭤봐도 금방 나온다 하심 간짜장 = 양파 물렁 미리 만들어 놓음(이럴거면 그냥 짜장시켰죠) 기름맛밖에 안남 짬뽕 = ㄱㅊ 탕수육 = 복분자 말고 그냥 먹는게 나을듯 세트 시키면 양이 적은건지 그냥 양이...

☆☆☆☆: 지인에게 추천 가능 맛집 황리단길에서 첨성대 방향으로 좀더 들어가면 있는 중화요리집입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QR코드와 안내문에 따라 모바일로 비대면 주문하며, 서빙 또한 서빙로봇이 해주더라구요. 코로나 시국에 이젠 이게 표준이 되는건가 하는 신기함에 재밌었습니다.

여긴 순두부짬뽕이 메인인데요. 주문 후 서빙로봇이 가져다주는 음식을 받아보면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순두부찌개(?)가 나옵니다. 국물과 순두부를 같이 드시면 정말 순두부찌개 맛이 납니다. 면은 아래 초록색 면이 숨어있는데 면과 국물을 같이 드시면 짬뽕맛이 납니다. 순두부찌개와 짬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각적+미각적 신선함을 줘서 매우 재미있는 메뉴였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들 모두 만족하더라구요.

사이드로 시킨 탕수육은 복분자를 가미했다는 설명과 같이 붉은빛 소스를 머금은 탕수육이 나옵니다^^;;; 탕수육은 평범했습니다.

가게 내부 깔끔하구요. 일요일 12시에 방문했는데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황리단길에서 점심 간단하게 드실 분 혹은 음주후 다음날 해장하실 분에게 적극...

Very good. It feels nice to have "simple" flavors for an European. Fried rice with shrimps. The decoration could be improved considering how nice are the other restaur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