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g — Restaurant in Gyeongju-si

We got the first beef option, the seaweed rice balls and the cabbage jeon. We arrived at 7.30pm and were seated without a wait. The food was okay, but the side dishes felt a little disjointed. The bean sprouts were soggy and the salad with balsamic was a strange choice for a...

I came here out of the blue not knowing it was a well knowned restaurant. In all honesty, the braised ribs were a bit over-rated but the side dishes were fantastic. But they don't have a wide variety of drinks. Definitely order the Joomukbab and the...

경주 황리단길에서 핫한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아담한 한옥에서 정갈한 소갈비찜을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을것 같아요. 오랜 시간을 기다려 들어간 후 ‘소’갈비찜과 ‘옥’갈비찜, 그리고 감태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소갈비찜은 일반적인 매운갈비찜입니다. 갈비의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옥갈비찜은 매운갈비찜에서 약간의 카레맛이 났는데요, 그러다보니 신전떡볶이의 양념맛과 비슷해서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갈비찜 모두 양념이 넉넉하게 남아서 밥을 비벼 먹기에도 좋았어요. 맵기는 둘다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죠스떡볶이 수준 이상의 맵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보통맛으로 먹을 거 같아요. 사이드로 시킨 감태주먹밥은 바다의 향기와 마요네즈가 어울려져 참치없는 참치마요 삼각김밥의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훌륭합니다. 다만, 웨이팅 방식에는 아쉬움이 짙어요. 핸드폰을 적지 못해서, 길면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궂은 날씨에 밖에서 기다려야만 합니다. 간단한 웨이팅 시스템을 구비하거나, 전화번호를 받고, 연락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다면 예약을 캔슬시키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 식당이라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더욱 번창할 듯 합니다.

소갈비찜 13,000 (사진은 2인분) / 옥갈비찜 13,000 (사진은 2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