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 간판 이름에 반해 들어가 봤어요. 막창이라면 산전수전공중전 다먹어본 저로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사실지인의소개ㅋ) 문이 열리네요 무뚝하지만 웃는 남사장님과 그 뒤로 환하게 웃으며 저흴 반겨주는 여자사장님의 반기는 목소리 어서오세요~! 기분이 +1 되는느낌을 받았죠ㅋ. 구수한 막창의 향기가 나를 감싸네요. 오랜 경험으로 막창굽는 향기(냄새)로 유추해 볼때 그래 여긴 맛집일거야 생각이 들더군요. 숯이 들어가고 두명이서 4인분을 시키며 너무 많은거 아냐? 했더니 지인의 눈빛을 보고 바로 수긍ㅋ. 아니 띠블 뭐이런 맛이있지? 진짜 육성으로 말함. 와 미쳤다 전날 먹은 흑돼지 풀코스가 무색해질 만큼 최상의 맛을 구현한 막창이었습니다. 미쳤습니다. 그냥 미쳤어요. 이막창을 만들기 위해 사장님 내외께서 얼마나 고생 하셨을지 상상도 못할 지경인거죠. 이건 저와 지인만 먹고싶다 일 정도입니다. 줄서면 귀찮아지니 ㅋㅋ 일단 드셔보면 압니다. 범상치 않음을 . 일단 밑반찬의 제각기 황금비율을 지킨 섬세함 합격! 화력 좋은 숯 합격! 막창? 천상의맛! 제발 손님 많지면 좋겠지만 우리만 알고 싶은맛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