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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eonghyeol — Attraction in Jeju

Name
Samseonghyeol
Description
The Samseonghyeol is an archeological, historical and cultural landmark in Jeju City, Jeju-do, South Korea.
Nearby attractions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40 Samseong-ro, Jeju-si, Jeju-do, South Korea
제주신산근린공원
885 Ildo 2(i)-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Jeju Culture and Arts Promotion Agency
69 Donggwang-ro, Jeju-si, Jeju-do, South Korea
Jeju Folk Tour Town
885 일도2동 Jeju-si, Jeju-do, South Korea
Ohyeondan
1421-3 Ido 1(il)-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전농로 벚꽃길
South Korea, 삼도일동 721-14번지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 KR
[제주올레 18코스] 제주원도심-조천 올레
일도1동 Jeju-si, Jeju-do, South Korea
Art Space IAa
21 Jungang-ro 14-gil, Samdo-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ARARIO MUSEUM DONGMUN MOTEL-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37-5 Sanji-ro, Jeju-si, Jeju-do, South Korea
Nearby restaurants
돈하루방
Cheju, South Korea
Jayeon Moomguk
1347-1 이도1동 특별자치도 Jeju-si, Jeju-do, South Korea
돈만석
27 Donggwang-ro 1-gil, Jeju-si, Jeju-do, South Korea
Guksu Madang
65 Samseong-ro, Jeju-si, Jeju-do, South Korea
24시뼈다귀탕 제주점
Cheju, South Korea
백성원해장국
1 Donggwang-ro 4-gil, 특별자치도 Jeju-si, Jeju-do, South Korea
파라바베큐
South Korea, Jeju-do, Jeju-si, 이도1동 Donggwang-ro, 19 1252-6
유일반점 唯一飯店
Gwangyang 7gil, 13, Jeju-si, Jeju-do, South Korea
국수장터
50-1 Donggwang-ro, Jeju-si, Jeju-do, South Korea
제주시청백가네꽃게찜
9 Donggwang-ro 6-gil, 특별자치도 Jeju-si, Jeju-do, South Korea
Nearby hotels
Rainbow in Jeju (Hannah Stay)
6 Gwangyang 1-gil, 이도1동 Jeju-si, Jeju-do, South Korea
Shalom Hotel Jeju
1174-1 Ido 2(i)-dong, 특별자치도, Jeju-si, Jeju-do, South Korea
Backpackers in Jeju
1-1 Gwangyang 8-gil, Jeju-si, Jeju-do, South Korea
Line Hotel
1169-8 이도2동 Jeju-si, Jeju-do, South Korea
You&I Guesthouse
1772-10 Ido 2(i)-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시티홀호텔제주
South Korea, Jeju-do, Jeju-si, 이도2동 1176-43 제주특별자치도
Ganse Guest House
278 Seogwang-ro, Ido 2(i)-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Ara Palace Hotel, Jeju
South Korea, Jeju-do, Jeju-si, 특별자치도, Samdo 2(i)-dong, 228-32 KR
Hostel Lyndon
278 Seogwang-ro, Ido 2(i)-dong, Jeju-si, Jeju-do, South Korea
Olle Tourist Hotel
South Korea, Jeju-do, Jeju-si, Samdo 1(il)-dong, 580-31 OLLE TOURIST HOTEL(올레관광호텔) 올레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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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eonghyeol
South KoreaJejuJejuSamseonghyeol

Basic Info

Samseonghyeol

22 Samseong-ro, Jeju-si, Jeju-do, South Korea
4.2(904)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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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The Samseonghyeol is an archeological, historical and cultural landmark in Jeju City, Jeju-do, South Korea.

Cultural
Family friendly
attractions: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제주신산근린공원, Jeju Culture and Arts Promotion Agency, Jeju Folk Tour Town, Ohyeondan, 전농로 벚꽃길, [제주올레 18코스] 제주원도심-조천 올레, Art Space IAa, ARARIO MUSEUM DONGMUN MOTEL-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restaurants: 돈하루방, Jayeon Moomguk, 돈만석, Guksu Madang, 24시뼈다귀탕 제주점, 백성원해장국, 파라바베큐, 유일반점 唯一飯店, 국수장터, 제주시청백가네꽃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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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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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Culture and Arts Promotion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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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pace IAa

ARARIO MUSEUM DONGMUN MOTEL-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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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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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24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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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산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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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313)

Open until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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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Culture and Arts Promotion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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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Folk Tour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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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2)

Open 24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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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to do nearby

Jeju Moments – Private Tour with Local Vi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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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Dec 8 • 8:30 AM
Jeju Province, Jeju-si, 63131,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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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oap that resembles the sea of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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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Dec 8 • 2:00 PM
Jeju Province, Jeju-si, 63095,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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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tour to start your Jeju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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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Dec 8 • 10:00 AM
Jeju Province, Jeju-si, 63197,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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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by restaurants of Samseonghyeol

돈하루방

Jayeon Moomguk

돈만석

Guksu Madang

24시뼈다귀탕 제주점

백성원해장국

파라바베큐

유일반점 唯一飯店

국수장터

제주시청백가네꽃게찜

돈하루방

돈하루방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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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eon Moom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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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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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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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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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ksu 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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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rthplace of the Tamna Myth | Samseonghyeol (Three Clan Caves) in🙁
Anna BauerAnna Bauer
Birthplace of the Tamna Myth | Samseonghyeol (Three Clan Caves) in🙁
808 KIM808 KIM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 중 하나가 삼신인(三神人) 삼성신화이다. 신화에 따르면 탐라(제주도의 옛 지명)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던 시기, 신성한 한라산의 기운이 내린 곳에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전설적인 신화의 흔적이 삼성혈(三姓穴)에 남아 있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삼성혈은 제주인의 시조인 삼성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용출한 장소이다. 신비로운 세 개의 지혈(地穴)이 생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부지가 넓지 않고 걷기 편해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하게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가도 무리가 없다. 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제주를 떠나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는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오래된 고목이 늘어선 관람로를 걷다 보면 전시실과 영상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실에는 삼성혈 신화에 대한 모형도가 전시되어 있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디오라마로 풀어냈다. 영상실에서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14분짜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영상을 관람한 후 삼성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삼성인이 용출한 세 개의 지혈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 개의 지혈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폭설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허리를 낮춰 예의를 갖춘 듯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난 모습이 경건하게 느껴진다. 삼성혈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탐라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옛 기록(동문선, 고려사, 영주지)에 이르기를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한라산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主山(주산)인 한라산이 그의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북쪽 기슭에 있는 모흥이라는 곳에 三神人(삼신인)을 同時(동시)에 탄강 시켰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의 일이다. 三神人이 태어난 곳을 모흥혈(毛興穴)이라 하는데 三神人이 湧出(용출)①하였다 하여 三姓穴(삼성혈)이라 하며 3개의 地穴(지혈)이 있다. 이 神人들을 이름하여 乙那(을나)라 하며 세성씨의 시조이시며 탐라국을 개국하시었다. 그들의 모양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 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이 삼신인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원시의 수렵생활을 하며 사이좋게 살았다. 하루는 한라산에 올라가 멀리 동쪽 바다를 보니 자주색 흙으로 봉한 木函(목함)이 파도를 따라 올라오고 있었다. 그 목함을 따라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에 이르러 목함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 알 모양으로 된 둥근 玉函(옥함)이 있었으며 자주빛 옷에 관대를 한 使者(사자)가 있었는데 그 사자가 玉函을 연즉 靑衣(청의)②를 입고 姿色(자색)③이 출중하고 稟質(품질)④이 端雅(단아)한 공주 세 사람이 좌석을 整齊(정제)⑤하여 같이 앉았고, 또 우마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와서 연혼포의 해안 언덕에 내 놓으니 삼신인이 자축하여 말하기를 “이는 반듯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것이다”하여 기뻐했다. 使者가 두 번 절하고 엎드려 말하기를 “나는 동해 碧浪國(벽랑국)⑥의 사자 올시다. 우리 임금님이 세 공주를 낳으시고 나이가 성숙함에도 배필을 정하지 못하여 한탄하던 차에 하루는 紫宵閣(자소각)⑦에 올라 서쪽 바다를 바라보니 자주빛 기운이 하늘에 이어지고 상서로운 빛이 영롱한 가운데 명산이 있는데 그 명산에 三神人이 강임하여 장차 나라를 세우고자 하나 배필이 없음으로 이에 臣(신)에게 명하여 세분 공주를 모시고 오게 하였으니 伉儷(항려)⑧의 예식을 갖추어 큰 國業(국업)⑨을 성취 하시옵소서”하고는 홀연히 구름을 타고는 동쪽 하늘로 사라져 버렸다. 이에 三神人은 祭物(제물)을 정결하게 갖추고 목욕 재계하여 하늘에 고하고 각기 세 公主와 혼인하여 연못 옆 동굴에서 신방을 차리고 생활하니 인간으로의 생활이 시작이며 이로써 농경사회로 발전하고 정주의 기초가 됐다 하겠다. 그래서 자주빛 함이 올라온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를 延婚浦(연혼포)라 하며 지금도 삼공주가 도착할 때 함께 온 말의 발자국들이 해안가에 남아 있다. 또한 삼신인이 목욕한 연못을 婚姻池(혼인지)⑩라 부르며 신방을 꾸몄던 굴을 神房窟(신방굴)⑪이라 하며 그 안에는 각기 3개의 굴이 있어 현재까지 그 자취가 보존되고 있다. 삼신인은 각기 정주할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읍을 정하기로 하고 한라산 중턱에 올라가서 거주지를 선택하는 활을 쏘아 제주를 삼분하여 제 1도와 제 2도와 제 3도로 정하니 이로부터 비로소 산업을 이룩하여 오곡을 심고 우마를 길러 촌락이 이루어 졌으며 자손이 번성하여 탐라국의 기초를 이룩했다. 그 활 쏘은 지역을 射矢長兀岳(사시장올악)이라 하며 활이 명중한 돌을 한데 모아 보존하니 제주시 화북경의 三射石(삼사석)이라 하는데 조선조 영조 11년(서기1735) 김정목사가 삼신인의 활 솜씨를 경탄하여 기념코자 『三射石』이란 비를 세우고 비면에 시를 지어 추모하니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 후 역사시대에 이르러서는 탐라국 왕손들이 신라에 입조하여 작호를 받았으며 신라, 백제, 고구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구왕국과도 독립 국가로서 교류하고 소규모나마 물물 환하는 해상 교역 활동도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그 후 수 천 년간 탐라국으로의 왕국을 유지 하다가 고려 시대에 합병됐다. ① (샘물이 솟아나는) 솟아나옴 ② 푸른옷 ③ 예쁜 여자의 얼굴, 자세와 안색 ④ 품성 ⑤ 정돈하여 가지런함. ⑥ 동해 전설(이상ㆍ상상)의 나라 ⑦ 하늘에 있는 궁궐의 누각 ⑧ 짝. 남편과 아내, 배필 ⑨ 나라를 일으킴 ⑩ 혼인한 연못 ⑪ 신인이 방으로 사용했던 굴 ⑫ 나라에서 주관하는 제사 ⑬ 힘이 드는 일을 이웃 간에 서로 거들어 가며 함. 품앗이 ⑭ 물건을 아껴서 낭비하지 않음. 절약
SarahSarah
We came here after arriving in Jeju and dropping off our bags in the hotel. This was just around the corner and looked like a nice place to have a stroll around. Admission fee was low and we were taken in by a friendly staff member who set up the video in English for us to watch and learn about the history which we really enjoyed. After the video we walked around the grounds which were stunning in the late afternoon sunshine, very peaceful. It doesn't take long to go around but it's worth going to if you're in the area and haven't been before, it's very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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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 중 하나가 삼신인(三神人) 삼성신화이다. 신화에 따르면 탐라(제주도의 옛 지명)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던 시기, 신성한 한라산의 기운이 내린 곳에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전설적인 신화의 흔적이 삼성혈(三姓穴)에 남아 있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삼성혈은 제주인의 시조인 삼성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용출한 장소이다. 신비로운 세 개의 지혈(地穴)이 생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부지가 넓지 않고 걷기 편해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하게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가도 무리가 없다. 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제주를 떠나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는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오래된 고목이 늘어선 관람로를 걷다 보면 전시실과 영상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실에는 삼성혈 신화에 대한 모형도가 전시되어 있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디오라마로 풀어냈다. 영상실에서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14분짜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영상을 관람한 후 삼성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삼성인이 용출한 세 개의 지혈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 개의 지혈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폭설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허리를 낮춰 예의를 갖춘 듯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난 모습이 경건하게 느껴진다. 삼성혈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탐라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옛 기록(동문선, 고려사, 영주지)에 이르기를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한라산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主山(주산)인 한라산이 그의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북쪽 기슭에 있는 모흥이라는 곳에 三神人(삼신인)을 同時(동시)에 탄강 시켰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의 일이다. 三神人이 태어난 곳을 모흥혈(毛興穴)이라 하는데 三神人이 湧出(용출)①하였다 하여 三姓穴(삼성혈)이라 하며 3개의 地穴(지혈)이 있다. 이 神人들을 이름하여 乙那(을나)라 하며 세성씨의 시조이시며 탐라국을 개국하시었다. 그들의 모양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 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이 삼신인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원시의 수렵생활을 하며 사이좋게 살았다. 하루는 한라산에 올라가 멀리 동쪽 바다를 보니 자주색 흙으로 봉한 木函(목함)이 파도를 따라 올라오고 있었다. 그 목함을 따라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에 이르러 목함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 알 모양으로 된 둥근 玉函(옥함)이 있었으며 자주빛 옷에 관대를 한 使者(사자)가 있었는데 그 사자가 玉函을 연즉 靑衣(청의)②를 입고 姿色(자색)③이 출중하고 稟質(품질)④이 端雅(단아)한 공주 세 사람이 좌석을 整齊(정제)⑤하여 같이 앉았고, 또 우마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와서 연혼포의 해안 언덕에 내 놓으니 삼신인이 자축하여 말하기를 “이는 반듯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것이다”하여 기뻐했다. 使者가 두 번 절하고 엎드려 말하기를 “나는 동해 碧浪國(벽랑국)⑥의 사자 올시다. 우리 임금님이 세 공주를 낳으시고 나이가 성숙함에도 배필을 정하지 못하여 한탄하던 차에 하루는 紫宵閣(자소각)⑦에 올라 서쪽 바다를 바라보니 자주빛 기운이 하늘에 이어지고 상서로운 빛이 영롱한 가운데 명산이 있는데 그 명산에 三神人이 강임하여 장차 나라를 세우고자 하나 배필이 없음으로 이에 臣(신)에게 명하여 세분 공주를 모시고 오게 하였으니 伉儷(항려)⑧의 예식을 갖추어 큰 國業(국업)⑨을 성취 하시옵소서”하고는 홀연히 구름을 타고는 동쪽 하늘로 사라져 버렸다. 이에 三神人은 祭物(제물)을 정결하게 갖추고 목욕 재계하여 하늘에 고하고 각기 세 公主와 혼인하여 연못 옆 동굴에서 신방을 차리고 생활하니 인간으로의 생활이 시작이며 이로써 농경사회로 발전하고 정주의 기초가 됐다 하겠다. 그래서 자주빛 함이 올라온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를 延婚浦(연혼포)라 하며 지금도 삼공주가 도착할 때 함께 온 말의 발자국들이 해안가에 남아 있다. 또한 삼신인이 목욕한 연못을 婚姻池(혼인지)⑩라 부르며 신방을 꾸몄던 굴을 神房窟(신방굴)⑪이라 하며 그 안에는 각기 3개의 굴이 있어 현재까지 그 자취가 보존되고 있다. 삼신인은 각기 정주할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읍을 정하기로 하고 한라산 중턱에 올라가서 거주지를 선택하는 활을 쏘아 제주를 삼분하여 제 1도와 제 2도와 제 3도로 정하니 이로부터 비로소 산업을 이룩하여 오곡을 심고 우마를 길러 촌락이 이루어 졌으며 자손이 번성하여 탐라국의 기초를 이룩했다. 그 활 쏘은 지역을 射矢長兀岳(사시장올악)이라 하며 활이 명중한 돌을 한데 모아 보존하니 제주시 화북경의 三射石(삼사석)이라 하는데 조선조 영조 11년(서기1735) 김정목사가 삼신인의 활 솜씨를 경탄하여 기념코자 『三射石』이란 비를 세우고 비면에 시를 지어 추모하니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 후 역사시대에 이르러서는 탐라국 왕손들이 신라에 입조하여 작호를 받았으며 신라, 백제, 고구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구왕국과도 독립 국가로서 교류하고 소규모나마 물물 환하는 해상 교역 활동도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그 후 수 천 년간 탐라국으로의 왕국을 유지 하다가 고려 시대에 합병됐다. ① (샘물이 솟아나는) 솟아나옴 ② 푸른옷 ③ 예쁜 여자의 얼굴, 자세와 안색 ④ 품성 ⑤ 정돈하여 가지런함. ⑥ 동해 전설(이상ㆍ상상)의 나라 ⑦ 하늘에 있는 궁궐의 누각 ⑧ 짝. 남편과 아내, 배필 ⑨ 나라를 일으킴 ⑩ 혼인한 연못 ⑪ 신인이 방으로 사용했던 굴 ⑫ 나라에서 주관하는 제사 ⑬ 힘이 드는 일을 이웃 간에 서로 거들어 가며 함. 품앗이 ⑭ 물건을 아껴서 낭비하지 않음. 절약
808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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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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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Samseongh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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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 중 하나가 삼신인(三神人) 삼성신화이다. 신화에 따르면 탐라(제주도의 옛 지명)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던 시기, 신성한 한라산의 기운이 내린 곳에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전설적인 신화의 흔적이 삼성혈(三姓穴)에 남아 있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삼성혈은 제주인의 시조인 삼성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용출한 장소이다. 신비로운 세 개의 지혈(地穴)이 생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부지가 넓지 않고 걷기 편해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하게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가도 무리가 없다. 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제주를 떠나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는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오래된 고목이 늘어선 관람로를 걷다 보면 전시실과 영상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실에는 삼성혈 신화에 대한 모형도가 전시되어 있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디오라마로 풀어냈다. 영상실에서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14분짜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영상을 관람한 후 삼성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삼성인이 용출한 세 개의 지혈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 개의 지혈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폭설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허리를 낮춰 예의를 갖춘 듯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난 모습이 경건하게 느껴진다.

삼성혈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탐라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옛 기록(동문선, 고려사, 영주지)에 이르기를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한라산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主山(주산)인 한라산이 그의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북쪽 기슭에 있는 모흥이라는 곳에 三神人(삼신인)을 同時(동시)에 탄강 시켰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의 일이다. 三神人이 태어난 곳을 모흥혈(毛興穴)이라 하는데 三神人이 湧出(용출)①하였다 하여 三姓穴(삼성혈)이라 하며 3개의 地穴(지혈)이 있다. 이 神人들을 이름하여 乙那(을나)라 하며 세성씨의 시조이시며 탐라국을 개국하시었다. 그들의 모양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 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이 삼신인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원시의 수렵생활을 하며 사이좋게 살았다. 하루는 한라산에 올라가 멀리 동쪽 바다를 보니 자주색 흙으로 봉한 木函(목함)이 파도를 따라 올라오고 있었다. 그 목함을 따라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에 이르러 목함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 알 모양으로 된 둥근 玉函(옥함)이 있었으며 자주빛 옷에 관대를 한 使者(사자)가 있었는데 그 사자가 玉函을 연즉 靑衣(청의)②를 입고 姿色(자색)③이 출중하고 稟質(품질)④이 端雅(단아)한 공주 세 사람이 좌석을 整齊(정제)⑤하여 같이 앉았고, 또 우마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와서 연혼포의 해안 언덕에 내 놓으니 삼신인이 자축하여 말하기를 “이는 반듯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것이다”하여 기뻐했다. 使者가 두 번 절하고 엎드려 말하기를 “나는 동해 碧浪國(벽랑국)⑥의 사자 올시다. 우리 임금님이 세 공주를 낳으시고 나이가 성숙함에도 배필을 정하지 못하여 한탄하던 차에 하루는 紫宵閣(자소각)⑦에 올라 서쪽 바다를 바라보니 자주빛 기운이 하늘에 이어지고 상서로운 빛이 영롱한 가운데 명산이 있는데 그 명산에 三神人이 강임하여 장차 나라를 세우고자 하나 배필이 없음으로 이에 臣(신)에게 명하여 세분 공주를 모시고 오게 하였으니 伉儷(항려)⑧의 예식을 갖추어 큰 國業(국업)⑨을 성취 하시옵소서”하고는 홀연히 구름을 타고는 동쪽 하늘로 사라져 버렸다. 이에 三神人은 祭物(제물)을 정결하게 갖추고 목욕 재계하여 하늘에 고하고 각기 세 公主와 혼인하여 연못 옆 동굴에서 신방을 차리고 생활하니 인간으로의 생활이 시작이며 이로써 농경사회로 발전하고 정주의 기초가 됐다 하겠다. 그래서 자주빛 함이 올라온 성산읍 온평리 바닷가를 延婚浦(연혼포)라 하며 지금도 삼공주가 도착할 때 함께 온 말의 발자국들이 해안가에 남아 있다. 또한 삼신인이 목욕한 연못을 婚姻池(혼인지)⑩라 부르며 신방을 꾸몄던 굴을 神房窟(신방굴)⑪이라 하며 그 안에는 각기 3개의 굴이 있어 현재까지 그 자취가 보존되고 있다. 삼신인은 각기 정주할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읍을 정하기로 하고 한라산 중턱에 올라가서 거주지를 선택하는 활을 쏘아 제주를 삼분하여 제 1도와 제 2도와 제 3도로 정하니 이로부터 비로소 산업을 이룩하여 오곡을 심고 우마를 길러 촌락이 이루어 졌으며 자손이 번성하여 탐라국의 기초를 이룩했다. 그 활 쏘은 지역을 射矢長兀岳(사시장올악)이라 하며 활이 명중한 돌을 한데 모아 보존하니 제주시 화북경의 三射石(삼사석)이라 하는데 조선조 영조 11년(서기1735) 김정목사가 삼신인의 활 솜씨를 경탄하여 기념코자 『三射石』이란 비를 세우고 비면에 시를 지어 추모하니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 후 역사시대에 이르러서는 탐라국 왕손들이 신라에 입조하여 작호를 받았으며 신라, 백제, 고구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구왕국과도 독립 국가로서 교류하고 소규모나마 물물 환하는 해상 교역 활동도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그 후 수 천 년간 탐라국으로의 왕국을 유지 하다가 고려 시대에 합병됐다.

① (샘물이 솟아나는) 솟아나옴 ② 푸른옷 ③ 예쁜 여자의 얼굴, 자세와 안색 ④ 품성 ⑤ 정돈하여 가지런함. ⑥ 동해 전설(이상ㆍ상상)의 나라 ⑦ 하늘에 있는 궁궐의 누각 ⑧ 짝. 남편과 아내, 배필 ⑨ 나라를 일으킴 ⑩ 혼인한 연못 ⑪ 신인이 방으로 사용했던 굴 ⑫ 나라에서 주관하는 제사 ⑬ 힘이 드는 일을 이웃 간에 서로 거들어 가며 함. 품앗이 ⑭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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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y

I love Korean museums and historical tourist attractions. Many of them are free or very wallet-friendly (as this one was) This was billed as the Jeju folklore museum and told the tale of the origins of the people who inhabited the island. There's a terrific 4D video in various languages this is well-made and very entertaining. A room is set up for visitors to dress up in scholar's robes for a photograph in a study as it might have looked in ancient times. The museum is set smack in the middle of commercial and residential buildings and is an oasis of calm and greenery in what might otherwise be a concrete jungle The many old trees provide shade and a pretty sight. The buildings are well maintained and the exhibits well displayed with decent information boards. The toilet facilities are clean and well maintained. The museum is quite easily accessible by bus. But taxis on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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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y

We came here after arriving in Jeju and dropping off our bags in the hotel. This was just around the corner and looked like a nice place to have a stroll around.

Admission fee was low and we were taken in by a friendly staff member who set up the video in English for us to watch and learn about the history which we really enjoyed.

After the video we walked around the grounds which were stunning in the late afternoon sunshine, very peaceful. It doesn't take long to go around but it's worth going to if you're in the area and haven't been before, 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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