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유명한 소고기해장국집~ 일단 가게 분위기는 전형적인 노포다 사장 아주머니가 오래 운영하신듯 여유로운 포스를 풍기며 입구에 앉아계신다 정면에 보이는 주방에는 서빙 및 주방 이모들이 몇명이 오는지 몇 그릇을 준비할지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계신다 이 분주한 분위기를 보니 많은 손님을 대응했던 노련함이 느껴졌다 입구에서 몇명인지 확인하시고 자리에 앉자 기본 반찬이 나오고 음식은 단일 메뉴여서 몇개 주문할지 확인을 하는 수준의 주문을 받는다 주방에서는 인원을 확인하면 바로 준비된 뚝배기에 육수를 넣어 가스 버너 위로 옮긴다 빨간 불꽃 사이로 뚝배기가 팔팔 끓어오른다 충분히 끓으면 바로 받침대 위로 탁! 그 사이 서빙 아주머니는 옷의 색깔을 확인하고 무심한듯 앞치마를 건넨다 그리고는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신다 그리고는 주방에서 준비된 해장국을 빠르게 갖고 오신다. 팔팔 끓어오르는 해장국의 향과 가득 담긴 소고기 그리고 한 구석의 다데기가 엄청 식욕을 자극한다. 바로 국물을 한스푼 뜨면 편안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느껴진다. 그래 내가 한동안 국밥을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한구석의 다데기를 살살 풀어준다 국물을 빨갛게 물들이며 얼큰한 향이 올라온다 이때 발견한 밑반찬의 다진 마늘! 반스푼 떠서 가볍게 풀어준다. 이제 맛을 보니 어제 술을 마시지 않은 나를 돌아보며 반성한다... 다음에는 꼭 술을 마시고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하며 큰 고기를 집어 콩나물과 함께 스푼으로 옮긴다 자작자작하게 국물을 적셔 입에 넣으면 육즙과와 채수와 육수가 조화롭게 입을 채운다 정신을 차리면 3분의1이 사라져 있다 이때 식혀둔 밥을 반그릇 넣는다 휘 저으면 밥알에 기름이 스르륵~ 감싸고 반짝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때 다시 고기 콩나물 국물을 함께 퍼서 먹으면 이 또한 최고의 맛이다 그리고 또 다시 3분의1을 먹은 뒤 남은 밥을 말아 즐기면 포만감과 행복감이 함께 다가온다 잊고 있던 우리국밥의 맛을 오랜만에 즐겁게 맛보았습니다 시크한 이모들 또한 너무 정겨웠기에 다시 또 갈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 리뷰는 별 넷은 첫 방문 최고 점수이고 또 가서 맛있어야 별 다섯...
Read moreThe soup is well flavoured and beef is cooked perfectly, soft and tender. Many locals come here and this place is crowded during lunch time. Like what the other reviewers said, they don't even give you a menu and just serve you when you are seated (very efficient), mine took just 1min after I am seated. I just didn't enjoy the...
Read moreOh my god!!! Almost 20 years of drinking in Korea followed by hangover soup and this place is THE BEST!!! Tons of meat, veggies, and seasonings. I crave this dish from this restaurant even when I don't have a hangover. It's hearty stick to your ribs fare. I usually have to skip my next meal because I'm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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