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북담북은 벌써 10여년 전부터 내가 해장을 하러 즐겨가던 뱅뱅사거리 맛집이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설계된 집으로 초반부터 직영점을 늘려가기 시작, 어느순간 꽤 많은 북어국맛집 듬북담북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해장을 즐겨해야하는 주당들에게는 해장국이 무척 중요한데 나는 고기국으로 해장을 하는 것보다는 북어나 대구같은 생선으로 해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북어는 우리에게 친근하기 때문에, 맛과 효능(영양가)에 비해 그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한반도의 생태와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해 동해에 명태(북어)를 비롯환 한류성 어류는 감소되고 이미 10여년 전 국내 명태 어획량은 단, 1톤에 그칠 정도. 최근에는 북어가 국내에서는 거의 안잡힐 정도라고 한다. 여간 안타깝지 않은일일 수 없다. 여튼 이곳 뱅뱅사거리맛집 북어국맛집 듬북담북의 북어는 강원도 고성에서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자연산 북어를 일년치씩 특별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 표현한 생태는,
싱싱한 생태란 잡은지 3일이 지나기 전 것을 말하는거야. 바닷속에 쳐논 그물코에 명태가 기어서 움직이지 못하니까 금방 죽어. 죽기전에 건질 수 있지만 양이 많지 않아 대부분 그물을 설치하고 배는 항구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거든. 그리고 5시간에서 10시간,최고 이틀이 지난후에 명태를 건져와서 현지 어판장에서 경매. 곧바로 서울에 올라와도 또 경매한 뒤 소비자 손에 갈 때까지 4,5일 걸리니까 선도를 장담할 수 없어.
그럼, 결국 먼 데서 잡아오는 원양태는 이번 승부에 쓸 수가 없다는 얘기네요, 자료를 보니까 국내 명태 어획량이 1990년에 5045톤이 있는데 2001년에는 불과 61톤이었어요.
최근까지 명태가 안잡히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1.하나는 명태가 산란을 하기 위해 강원도 연안에 오기도 전에 대형 트롤 어선이 북한과 일본 해역에서 마구잡일 하기 때문. 2.명태 새끼인 노가리를 많이 잡아서 씨가 마르고 있기 때문. 3.셋은 급격한 수온의 변화로 차가운 한류가 강원도까지 내려오지 않기 때문.
뱅뱅사거리 맛집의 듬북담북의 입가심으로 먹을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기억나고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 부담없이 해장할...
Read morestew of dried pollack and tofu (boiling stew long...
Read more북어국에 하얀 두부가 썰어져 들어가 있네요. 음식은 주문하고 금새 나오고 하얀 국물이네요. 입구에 택시기사님은 1000원 할인이라고 적혀 있네요. 북어국, 비빔밥 등의 몇가지 메뉴가 있고 24시간 영업한다고 적혀있네요. 아주머니 친절하시고 가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무우장아찌, 무우깍두기가 제공되는듯하고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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