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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홍릉각 — Restaurant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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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홍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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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홍릉각 things to do, attractions, restaurants, events info and trip planning
원조홍릉각
South KoreaSeoul원조홍릉각

Basic Info

원조홍릉각

838 제기동 Dongdaemun District, Seoul, South Korea
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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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attractions: Seoul Yangnyeongsi Herb Medicine Museum, Seoul K-Medi Center, Korea University, Seoul Campus, King Sejong Memorial Hall, restaurants: Gwangju Sikdang, 경동식당, Hongneung Jokbal, 참새방앗간, Dapeojwo, 홍두깨손칼국수 제기점, 홍두깨손칼국수 청량리점, 능이갈비탕능이삼계탕, 주영이네, 명가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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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Sikdang

Gwangju Sikdang

4.0

(518)

$

Open until 9: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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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식당

경동식당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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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neung Jokbal

Hongneung Jok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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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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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원조홍릉각

4.1
(239)
avatar
5.0
6y

어제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본 탕수육 사진에 시선이 고정됨.

한 눈에 맛있어 보이면서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오리지널의 느낌이어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 함.

어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던 여기 홍릉각에 가보고 싶은데 내가 맛보고 싶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은 탕수육이나 라조육, 그리고 혼자라 맛을 못 봐서 아쉽다고 하신 키다리아저씨님의 언급도 있으셨던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육미간짜장등을 맛보려면 혼자 가면 맛을 볼 수가 없어서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던 가족들한테 선심 쓰는양 아점으로 중식을 먹겠냐고 묻고 뭔가 맛집이고 가게도 작아 대기줄에 대한 내용도 어디선가 본 거 같아 가게가 오픈하기전에 도착하고 싶어 재촉해서 집을 나섬.

혹시나 예약 같은 걸 해야되는지 전화로 미리 여쭤봤었을때 전활 받으셨던 사모님은 그냥 오면 된다고 예약 같은거 없이 순서대로 입장하는거라는 느낌의 대답을 하셨었음.

집에서 출발해 홍릉각으로 가는 길에 가족인원은 지난주에 방문했었던 콘반의 로스카츠가 좋았었는지 느끼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콘반에 다시 가자고도 했지만 나는 홍릉각이 가고 싶어 이쪽으로 왔고 혹시나 노포느낌의 아담한 가게인지라 실망할까봐 미리 아담한 가게라고 얘기를 하고 어린가족인원이 가고 싶어하는 창신동장난감시장도 근처니 들리자고 함.

다행히 집에서 여기 홍릉각으로 가는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오픈시간인 12시가 되기 전에 20여분만에 가게 앞에 도착했고 가게 앞 주차자리에 차를 대고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남자손님 3명이 있었음.

가게의 외관은 리뷰에서 봤던 것 처럼 깔끔하게 새롭게 단장되어 있어서 뭔가 노포에서 기대하는 느낌이랑은 달랐지만 사진에서 봤던것처럼 아담해서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붙여 놓은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두개가 다 인데다 가게 왼편엔 냉장고나 여러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그런것들이 없었다면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떨어뜨려 놓을 수 있어서 손님을 받는데 더 편했겠지만 이런 노포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음.

사모님께 유명한 메뉴를 여쭤보니 탕수육과 똑같은 고기튀김이 들어가지만 매콤하게 볶아내는 라조육이라고 하셨는데 어린가족인원이 있는 걸 보시고는 라조육은 안될것 같다고 하셔서 하는 수 없이 탕수육과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육미간짜장 2인분을 주문함.

난 라조육도 맛보고 싶었지만 탕수육과 둘 다 돼지고기인데다 양이 넘 많아질거 같아서 오늘은 이정도만 주문하기로 함.

이때쯤 먼저 왔던 육미짜장을 먹던 남자손님 3명도 라조기를 추가로 주문함.

조금 기다리니 한 눈에 내 시선을 뺐었던 탕수육이 나왔는데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봤던대로 포스가 느껴지는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의 느낌으로 소스는 흥건하지 않고 좀 되직해서 벽지같은걸 바를때 사용하는 풀같은 점도면서 뿌연 색깔이고 뭔가 무심한 듯 불규칙한 형태로 대강 반죽된 듯 가끔은 튀김옷이 벌어져 있기도 하고 끝부분은 좀 더 브라운빛으로 더 튀겨져 바삭해 보이기도 해서 두근두근하기 시작함.

손님은 계속 들어와서 금방 합석을 하게 되고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은 내가 원래 주문하고팠던 라조육과 육미간짜장 2인분의 구성으로 주문함. 속으로 부러웠음. 그 후에도 손님들이 가게문을 열었다 자리가 없는 걸 보고 밖에서 대기하기 시작함.

탕수육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점을 집어 맛을 보니 보이는 것 처럼 전농동 신락원의 것과는 다르게 파삭한 느낌이 아닌 뭔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으로 며칠전에 압구정 가담에서 맛봤던 탕수육과 비슷한 식감으로 좀 더 큼직큼직하면서 소스의 되직함과 뿌연 색깔이 다른데 소스 역시 은은하게만 달달해서 맛있어서 한 입에 맘에 듦.

시간이 흐르면서 소스에 묻은 튀김옷이 좀 더 부드러운 듯 흐물하면서 쫀득해지는데 난 이런 느낌은 이런 느낌대로 매력이 있음. 난 튀김이라고 해서 뭔가 다들 얘기하는 겉바속촉 그런것만을 좋아하진 않음. 각 튀김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좋아하는 편임.

가족인원은 그다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는데 어린가족인원들은 부드럽게 쫄깃해선지 잘 먹음.

곧 이어서 기대했던 육미간짜장도 나와서 보니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에 담겨나온 간짜장소스는 간고기와 채 썬 양파가 가득 들어있고 짜장소스 위로 기름이 배어나와 있음.

면 두개에 나눠서 간짜장소스를 붓고 잘 비비는데 간짜장소스는 면에 잘 달라붙는 타입은 아니고 물이 생기는 타입도 아니어서 뭔가 연남동 포가의 유명메뉴인 마늘쫑면과 비슷한 제형으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기대감이 상승함.

한 젓가락 집어 맛을 보니 기름기가 있어 뻑뻑하진 않고 담백한 맛으로 요즘 음식들이 너무 단맛이 많은데 그렇지 않은 심심한 맛이어서 좋았음.

이때쯤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이 주문한 라조육이 나왔는데 벌써 냄새부터 고추기름의 매콤한 향이 향긋하면서 비쥬얼도 탕수육보다 더 맛있어 보여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구나라고 생각이 듦. 속으로 한개만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하고 사진 한장만 찍어도 되는지 묻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계산을 한 후 가게를 나오니 가게 밖엔 손님이 열명 넘게 기다리고 있더라는..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은은하게만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이 집만의 오리지널 탕수육이 좋았었던 방문으로 다음번엔 꼭 라조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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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y

Me and my bff(biggest fan forever) had an delightful experience having premium ganjajang(간짜장) after waiting for like an hour. I am so grateful to my friend working in a team and supporting my decision coming to this restaurant starving in aware of waiting time. This place is a family-ran restaurant, a grandpa being the only chef, grandma being his supporter and son as a server. Their son is pretty adorable! He even served us free rice bowl seeing that we had a lot of remaining sauce after eating. Table next to us got charged a dollar for a rice bowl. Foreigner(외국인) privilege applicable place! My bff highly recommends other 외국인s to visit this place. So sad that the chef grandpa isn't as healthy as before being a chef for nearly 50 years that they only operate for 5 hours a day. Highly respect their passion about Korean 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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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2w

중식 전문으로 하는 집.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육미짜장은 8,000원이다.

내 맛과 네 맛의 차이 간짜장과 짜장 중에 고민했지만, 간짜장은 2인부터 가능해서 패스. 요즘은 쟁반짜장도 1인분 가능한 곳이 많던데… 짜장면은 생각보다 면이 많이 퍼진 느낌이다. 면을 한솥 끓이면서 퍼주는 느낌이랄까? 짜장은 살짝 간이 들어간 스타일인데, 따로 먹을 때는 간이 느껴지지만 면과 함께 먹으면 꽤 밍밍한 맛이다. 조미료를 빼먹으셨나 싶은 정도. 짜장은 유니짜장처럼 재료를 잘게 썰어 볶은 느낌. 8-90년대 짜장면이 귀하던 시절에 먹었다면 환장하고 먹었을 맛이려나~ 다행히 단무지에 식초를 뿌리면 꽤 시큼한 맛이 강해서 슴슴하다면 같이 먹으면 괜찮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아담한 사이즈이며, 2인 테이블을 여러 개 붙여 테이블 구성을 했다. 2인 테이블이 있어서 혼밥도 무난할 듯. 대략 12명 정도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듯하다. 매장 오픈 시간은 맵에 11시 반으로 되어 있지만, 11시 전에도 식사가 가능했다. 평일 오전 10시 50분쯤 방문했더니 이미 한 테이블이 있었고, 바로 식사 가능. 오후 3시까지 운영하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지난번에 토요일 오후 2시쯤 갔을 때는 대기가 많아서 재료 소진 가능성으로 포기!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식사 후 카운터에서 결제. 실내는 리모델링한 듯 깔끔한 편인데 다만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신경 쓰이는 편이다. 효창공원의 신성각 간짜장이 입에 맞지 않았다면, 여기도 맞지 않을 수 있다. 예전 중식은 조미료를 많이 써서 더 강한 맛이었다고들 하는데, 유명 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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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ghymnethan ghymn
어제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본 탕수육 사진에 시선이 고정됨. 한 눈에 맛있어 보이면서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오리지널의 느낌이어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 함. 어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던 여기 홍릉각에 가보고 싶은데 내가 맛보고 싶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은 탕수육이나 라조육, 그리고 혼자라 맛을 못 봐서 아쉽다고 하신 키다리아저씨님의 언급도 있으셨던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육미간짜장등을 맛보려면 혼자 가면 맛을 볼 수가 없어서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던 가족들한테 선심 쓰는양 아점으로 중식을 먹겠냐고 묻고 뭔가 맛집이고 가게도 작아 대기줄에 대한 내용도 어디선가 본 거 같아 가게가 오픈하기전에 도착하고 싶어 재촉해서 집을 나섬. 혹시나 예약 같은 걸 해야되는지 전화로 미리 여쭤봤었을때 전활 받으셨던 사모님은 그냥 오면 된다고 예약 같은거 없이 순서대로 입장하는거라는 느낌의 대답을 하셨었음. 집에서 출발해 홍릉각으로 가는 길에 가족인원은 지난주에 방문했었던 콘반의 로스카츠가 좋았었는지 느끼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콘반에 다시 가자고도 했지만 나는 홍릉각이 가고 싶어 이쪽으로 왔고 혹시나 노포느낌의 아담한 가게인지라 실망할까봐 미리 아담한 가게라고 얘기를 하고 어린가족인원이 가고 싶어하는 창신동장난감시장도 근처니 들리자고 함. 다행히 집에서 여기 홍릉각으로 가는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오픈시간인 12시가 되기 전에 20여분만에 가게 앞에 도착했고 가게 앞 주차자리에 차를 대고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남자손님 3명이 있었음. 가게의 외관은 리뷰에서 봤던 것 처럼 깔끔하게 새롭게 단장되어 있어서 뭔가 노포에서 기대하는 느낌이랑은 달랐지만 사진에서 봤던것처럼 아담해서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붙여 놓은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두개가 다 인데다 가게 왼편엔 냉장고나 여러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그런것들이 없었다면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떨어뜨려 놓을 수 있어서 손님을 받는데 더 편했겠지만 이런 노포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음. 사모님께 유명한 메뉴를 여쭤보니 탕수육과 똑같은 고기튀김이 들어가지만 매콤하게 볶아내는 라조육이라고 하셨는데 어린가족인원이 있는 걸 보시고는 라조육은 안될것 같다고 하셔서 하는 수 없이 탕수육과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육미간짜장 2인분을 주문함. 난 라조육도 맛보고 싶었지만 탕수육과 둘 다 돼지고기인데다 양이 넘 많아질거 같아서 오늘은 이정도만 주문하기로 함. 이때쯤 먼저 왔던 육미짜장을 먹던 남자손님 3명도 라조기를 추가로 주문함. 조금 기다리니 한 눈에 내 시선을 뺐었던 탕수육이 나왔는데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봤던대로 포스가 느껴지는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의 느낌으로 소스는 흥건하지 않고 좀 되직해서 벽지같은걸 바를때 사용하는 풀같은 점도면서 뿌연 색깔이고 뭔가 무심한 듯 불규칙한 형태로 대강 반죽된 듯 가끔은 튀김옷이 벌어져 있기도 하고 끝부분은 좀 더 브라운빛으로 더 튀겨져 바삭해 보이기도 해서 두근두근하기 시작함. 손님은 계속 들어와서 금방 합석을 하게 되고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은 내가 원래 주문하고팠던 라조육과 육미간짜장 2인분의 구성으로 주문함. 속으로 부러웠음. 그 후에도 손님들이 가게문을 열었다 자리가 없는 걸 보고 밖에서 대기하기 시작함. 탕수육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점을 집어 맛을 보니 보이는 것 처럼 전농동 신락원의 것과는 다르게 파삭한 느낌이 아닌 뭔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으로 며칠전에 압구정 가담에서 맛봤던 탕수육과 비슷한 식감으로 좀 더 큼직큼직하면서 소스의 되직함과 뿌연 색깔이 다른데 소스 역시 은은하게만 달달해서 맛있어서 한 입에 맘에 듦. 시간이 흐르면서 소스에 묻은 튀김옷이 좀 더 부드러운 듯 흐물하면서 쫀득해지는데 난 이런 느낌은 이런 느낌대로 매력이 있음. 난 튀김이라고 해서 뭔가 다들 얘기하는 겉바속촉 그런것만을 좋아하진 않음. 각 튀김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좋아하는 편임. 가족인원은 그다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는데 어린가족인원들은 부드럽게 쫄깃해선지 잘 먹음. 곧 이어서 기대했던 육미간짜장도 나와서 보니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에 담겨나온 간짜장소스는 간고기와 채 썬 양파가 가득 들어있고 짜장소스 위로 기름이 배어나와 있음. 면 두개에 나눠서 간짜장소스를 붓고 잘 비비는데 간짜장소스는 면에 잘 달라붙는 타입은 아니고 물이 생기는 타입도 아니어서 뭔가 연남동 포가의 유명메뉴인 마늘쫑면과 비슷한 제형으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기대감이 상승함. 한 젓가락 집어 맛을 보니 기름기가 있어 뻑뻑하진 않고 담백한 맛으로 요즘 음식들이 너무 단맛이 많은데 그렇지 않은 심심한 맛이어서 좋았음. 이때쯤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이 주문한 라조육이 나왔는데 벌써 냄새부터 고추기름의 매콤한 향이 향긋하면서 비쥬얼도 탕수육보다 더 맛있어 보여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구나라고 생각이 듦. 속으로 한개만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하고 사진 한장만 찍어도 되는지 묻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계산을 한 후 가게를 나오니 가게 밖엔 손님이 열명 넘게 기다리고 있더라는..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은은하게만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이 집만의 오리지널 탕수육이 좋았었던 방문으로 다음번엔 꼭 라조육이나 라조기라도 먹어보는 걸로..
맛만 보는 집맛만 보는 집
중식 전문으로 하는 집.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육미짜장은 8,000원이다. 내 맛과 네 맛의 차이 간짜장과 짜장 중에 고민했지만, 간짜장은 2인부터 가능해서 패스. 요즘은 쟁반짜장도 1인분 가능한 곳이 많던데… 짜장면은 생각보다 면이 많이 퍼진 느낌이다. 면을 한솥 끓이면서 퍼주는 느낌이랄까? 짜장은 살짝 간이 들어간 스타일인데, 따로 먹을 때는 간이 느껴지지만 면과 함께 먹으면 꽤 밍밍한 맛이다. 조미료를 빼먹으셨나 싶은 정도. 짜장은 유니짜장처럼 재료를 잘게 썰어 볶은 느낌. 8-90년대 짜장면이 귀하던 시절에 먹었다면 환장하고 먹었을 맛이려나~ 다행히 단무지에 식초를 뿌리면 꽤 시큼한 맛이 강해서 슴슴하다면 같이 먹으면 괜찮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아담한 사이즈이며, 2인 테이블을 여러 개 붙여 테이블 구성을 했다. 2인 테이블이 있어서 혼밥도 무난할 듯. 대략 12명 정도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듯하다. 매장 오픈 시간은 맵에 11시 반으로 되어 있지만, 11시 전에도 식사가 가능했다. 평일 오전 10시 50분쯤 방문했더니 이미 한 테이블이 있었고, 바로 식사 가능. 오후 3시까지 운영하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지난번에 토요일 오후 2시쯤 갔을 때는 대기가 많아서 재료 소진 가능성으로 포기!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식사 후 카운터에서 결제. 실내는 리모델링한 듯 깔끔한 편인데 다만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신경 쓰이는 편이다. 효창공원의 신성각 간짜장이 입에 맞지 않았다면, 여기도 맞지 않을 수 있다. 예전 중식은 조미료를 많이 써서 더 강한 맛이었다고들 하는데, 유명 노포 중국집들은 비교적 슴슴한 맛.
HJ SHJ S
옛날엔 특밥 먹으러 몇번 갔는데, 잠시 문을 닫아 못갔다. 인터넷에 다시 열었다는 글을 보고 다시 가봤다. 요즘은 간짜장이 대세인듯해서 특밥대신에 짜장을 시켰다. 간짜장은 2인분 부터다. 맛있었다. 이집은 유니짜장이다. 특이하게 육미짜장이라고 메뉴판에 적어놨다. 유니가 한문으로 읽으면 육미다. 특이한게 물짜장인데도 녹말을 안풀었나보다. 보통 물짜장 먹다보면 소스에 물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침성분에 녹말의 끈적거리는 성분을 없애기 때문이다. 이집은 물이 안생겼다. 굳이 간짜장 안시켜도 될듯하다. 최근 먹어본 유니짜장중 최고인듯. 주방 할아버지는 예전보다 상태가 좋아지신듯하다. 예전에 팔을 진짜 심하게 떠셨는데 좀 나아지신것 같다. Ps. 다시 가서 간짜장을 시켰다. 간짜장과 일반짜장과 별차이를 못느꼈다. 아무래도 유니짜장 특성상, 잘게 다지다 보니, 그 차이점이 사라진것 같다. 유명하다는 라조육을 시켰는데 별 감동은 못 받았다. 셀러리가 있다는게 특이했고, 미원을 안집어넣으셨는지 좀 심심했다. 중국음식에 미원을 안넣는것은 옳지 못하다. 이유없는 미원협오자가 되지 말자. 대신에 굴 냄새가 났다. 아마도 굴로 소스를 만드셨나보다. 이금기 굴소스가 아닌 그냥 굴 냄새였다. 예전에 사장님이 본인은 이금기 굴소스 안쓰신다고 하는 얘기를 옆에서 들었다. 근데 문제는 냉동굴을 쓰신것 같다. 내가 음식향에 대해 좀 민감한데, 냉동굴과 생굴정도는 향으로 구별한다. 아무리 냉동기술이 발달해도 냉동굴을 요리한 후, 비릿함은 아직 잡지 못한다. 차라리 이금기 굴소스가 낫다. 미원과 굴소스를 안쓰는게 좋은 요리의 척도는 아니다. 뭐든지 적당하면 괜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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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본 탕수육 사진에 시선이 고정됨. 한 눈에 맛있어 보이면서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오리지널의 느낌이어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 함. 어제 바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던 여기 홍릉각에 가보고 싶은데 내가 맛보고 싶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은 탕수육이나 라조육, 그리고 혼자라 맛을 못 봐서 아쉽다고 하신 키다리아저씨님의 언급도 있으셨던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육미간짜장등을 맛보려면 혼자 가면 맛을 볼 수가 없어서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던 가족들한테 선심 쓰는양 아점으로 중식을 먹겠냐고 묻고 뭔가 맛집이고 가게도 작아 대기줄에 대한 내용도 어디선가 본 거 같아 가게가 오픈하기전에 도착하고 싶어 재촉해서 집을 나섬. 혹시나 예약 같은 걸 해야되는지 전화로 미리 여쭤봤었을때 전활 받으셨던 사모님은 그냥 오면 된다고 예약 같은거 없이 순서대로 입장하는거라는 느낌의 대답을 하셨었음. 집에서 출발해 홍릉각으로 가는 길에 가족인원은 지난주에 방문했었던 콘반의 로스카츠가 좋았었는지 느끼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콘반에 다시 가자고도 했지만 나는 홍릉각이 가고 싶어 이쪽으로 왔고 혹시나 노포느낌의 아담한 가게인지라 실망할까봐 미리 아담한 가게라고 얘기를 하고 어린가족인원이 가고 싶어하는 창신동장난감시장도 근처니 들리자고 함. 다행히 집에서 여기 홍릉각으로 가는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오픈시간인 12시가 되기 전에 20여분만에 가게 앞에 도착했고 가게 앞 주차자리에 차를 대고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남자손님 3명이 있었음. 가게의 외관은 리뷰에서 봤던 것 처럼 깔끔하게 새롭게 단장되어 있어서 뭔가 노포에서 기대하는 느낌이랑은 달랐지만 사진에서 봤던것처럼 아담해서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붙여 놓은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두개가 다 인데다 가게 왼편엔 냉장고나 여러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그런것들이 없었다면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을 떨어뜨려 놓을 수 있어서 손님을 받는데 더 편했겠지만 이런 노포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음. 사모님께 유명한 메뉴를 여쭤보니 탕수육과 똑같은 고기튀김이 들어가지만 매콤하게 볶아내는 라조육이라고 하셨는데 어린가족인원이 있는 걸 보시고는 라조육은 안될것 같다고 하셔서 하는 수 없이 탕수육과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육미간짜장 2인분을 주문함. 난 라조육도 맛보고 싶었지만 탕수육과 둘 다 돼지고기인데다 양이 넘 많아질거 같아서 오늘은 이정도만 주문하기로 함. 이때쯤 먼저 왔던 육미짜장을 먹던 남자손님 3명도 라조기를 추가로 주문함. 조금 기다리니 한 눈에 내 시선을 뺐었던 탕수육이 나왔는데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에서 봤던대로 포스가 느껴지는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의 느낌으로 소스는 흥건하지 않고 좀 되직해서 벽지같은걸 바를때 사용하는 풀같은 점도면서 뿌연 색깔이고 뭔가 무심한 듯 불규칙한 형태로 대강 반죽된 듯 가끔은 튀김옷이 벌어져 있기도 하고 끝부분은 좀 더 브라운빛으로 더 튀겨져 바삭해 보이기도 해서 두근두근하기 시작함. 손님은 계속 들어와서 금방 합석을 하게 되고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은 내가 원래 주문하고팠던 라조육과 육미간짜장 2인분의 구성으로 주문함. 속으로 부러웠음. 그 후에도 손님들이 가게문을 열었다 자리가 없는 걸 보고 밖에서 대기하기 시작함. 탕수육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점을 집어 맛을 보니 보이는 것 처럼 전농동 신락원의 것과는 다르게 파삭한 느낌이 아닌 뭔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으로 며칠전에 압구정 가담에서 맛봤던 탕수육과 비슷한 식감으로 좀 더 큼직큼직하면서 소스의 되직함과 뿌연 색깔이 다른데 소스 역시 은은하게만 달달해서 맛있어서 한 입에 맘에 듦. 시간이 흐르면서 소스에 묻은 튀김옷이 좀 더 부드러운 듯 흐물하면서 쫀득해지는데 난 이런 느낌은 이런 느낌대로 매력이 있음. 난 튀김이라고 해서 뭔가 다들 얘기하는 겉바속촉 그런것만을 좋아하진 않음. 각 튀김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좋아하는 편임. 가족인원은 그다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는데 어린가족인원들은 부드럽게 쫄깃해선지 잘 먹음. 곧 이어서 기대했던 육미간짜장도 나와서 보니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에 담겨나온 간짜장소스는 간고기와 채 썬 양파가 가득 들어있고 짜장소스 위로 기름이 배어나와 있음. 면 두개에 나눠서 간짜장소스를 붓고 잘 비비는데 간짜장소스는 면에 잘 달라붙는 타입은 아니고 물이 생기는 타입도 아니어서 뭔가 연남동 포가의 유명메뉴인 마늘쫑면과 비슷한 제형으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기대감이 상승함. 한 젓가락 집어 맛을 보니 기름기가 있어 뻑뻑하진 않고 담백한 맛으로 요즘 음식들이 너무 단맛이 많은데 그렇지 않은 심심한 맛이어서 좋았음. 이때쯤 옆자리에 앉은 커플손님이 주문한 라조육이 나왔는데 벌써 냄새부터 고추기름의 매콤한 향이 향긋하면서 비쥬얼도 탕수육보다 더 맛있어 보여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구나라고 생각이 듦. 속으로 한개만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하고 사진 한장만 찍어도 되는지 묻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계산을 한 후 가게를 나오니 가게 밖엔 손님이 열명 넘게 기다리고 있더라는..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은은하게만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이 집만의 오리지널 탕수육이 좋았었던 방문으로 다음번엔 꼭 라조육이나 라조기라도 먹어보는 걸로..
ethan gh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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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전문으로 하는 집.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육미짜장은 8,000원이다. 내 맛과 네 맛의 차이 간짜장과 짜장 중에 고민했지만, 간짜장은 2인부터 가능해서 패스. 요즘은 쟁반짜장도 1인분 가능한 곳이 많던데… 짜장면은 생각보다 면이 많이 퍼진 느낌이다. 면을 한솥 끓이면서 퍼주는 느낌이랄까? 짜장은 살짝 간이 들어간 스타일인데, 따로 먹을 때는 간이 느껴지지만 면과 함께 먹으면 꽤 밍밍한 맛이다. 조미료를 빼먹으셨나 싶은 정도. 짜장은 유니짜장처럼 재료를 잘게 썰어 볶은 느낌. 8-90년대 짜장면이 귀하던 시절에 먹었다면 환장하고 먹었을 맛이려나~ 다행히 단무지에 식초를 뿌리면 꽤 시큼한 맛이 강해서 슴슴하다면 같이 먹으면 괜찮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아담한 사이즈이며, 2인 테이블을 여러 개 붙여 테이블 구성을 했다. 2인 테이블이 있어서 혼밥도 무난할 듯. 대략 12명 정도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듯하다. 매장 오픈 시간은 맵에 11시 반으로 되어 있지만, 11시 전에도 식사가 가능했다. 평일 오전 10시 50분쯤 방문했더니 이미 한 테이블이 있었고, 바로 식사 가능. 오후 3시까지 운영하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지난번에 토요일 오후 2시쯤 갔을 때는 대기가 많아서 재료 소진 가능성으로 포기!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식사 후 카운터에서 결제. 실내는 리모델링한 듯 깔끔한 편인데 다만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신경 쓰이는 편이다. 효창공원의 신성각 간짜장이 입에 맞지 않았다면, 여기도 맞지 않을 수 있다. 예전 중식은 조미료를 많이 써서 더 강한 맛이었다고들 하는데, 유명 노포 중국집들은 비교적 슴슴한 맛.
맛만 보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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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특밥 먹으러 몇번 갔는데, 잠시 문을 닫아 못갔다. 인터넷에 다시 열었다는 글을 보고 다시 가봤다. 요즘은 간짜장이 대세인듯해서 특밥대신에 짜장을 시켰다. 간짜장은 2인분 부터다. 맛있었다. 이집은 유니짜장이다. 특이하게 육미짜장이라고 메뉴판에 적어놨다. 유니가 한문으로 읽으면 육미다. 특이한게 물짜장인데도 녹말을 안풀었나보다. 보통 물짜장 먹다보면 소스에 물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침성분에 녹말의 끈적거리는 성분을 없애기 때문이다. 이집은 물이 안생겼다. 굳이 간짜장 안시켜도 될듯하다. 최근 먹어본 유니짜장중 최고인듯. 주방 할아버지는 예전보다 상태가 좋아지신듯하다. 예전에 팔을 진짜 심하게 떠셨는데 좀 나아지신것 같다. Ps. 다시 가서 간짜장을 시켰다. 간짜장과 일반짜장과 별차이를 못느꼈다. 아무래도 유니짜장 특성상, 잘게 다지다 보니, 그 차이점이 사라진것 같다. 유명하다는 라조육을 시켰는데 별 감동은 못 받았다. 셀러리가 있다는게 특이했고, 미원을 안집어넣으셨는지 좀 심심했다. 중국음식에 미원을 안넣는것은 옳지 못하다. 이유없는 미원협오자가 되지 말자. 대신에 굴 냄새가 났다. 아마도 굴로 소스를 만드셨나보다. 이금기 굴소스가 아닌 그냥 굴 냄새였다. 예전에 사장님이 본인은 이금기 굴소스 안쓰신다고 하는 얘기를 옆에서 들었다. 근데 문제는 냉동굴을 쓰신것 같다. 내가 음식향에 대해 좀 민감한데, 냉동굴과 생굴정도는 향으로 구별한다. 아무리 냉동기술이 발달해도 냉동굴을 요리한 후, 비릿함은 아직 잡지 못한다. 차라리 이금기 굴소스가 낫다. 미원과 굴소스를 안쓰는게 좋은 요리의 척도는 아니다. 뭐든지 적당하면 괜챦다.
HJ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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