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 3번 출구에서 밑으로 200여 미터 내려오면 대로변에 단층건물 하얀간판이 눈에 띄는데 2005년에 개업하여 19년의 세월을 유지하고 있는 대흥동 이쁜이쭈꾸미.
내부는 신식은 아니지만 소주 한 잔 생각나는 분위기 기본찬은 정말 단출한데 열무김치가 맛있네요. 노체인점이라 양념장은 수제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철판 위에 올라온 주꾸미는 잡다한 기교 없이 오직 주꾸미로만 채워져 있어 푸짐해보입니다. 주꾸미가 오동통하니 쫄깃한편. 묵사발과 곁들이면 훨씬 낫다. 볶음밥도 꽤 맛있게 볶아주셔서 2천원의 행복입니다.
다만 얼마 전에 또 가격이 인상되어 쭈꾸미 볶음이 2인 32000원으로 다른 집들과 대동소이해졌고 기본찬에 어묵볶음이나 마요네즈 등이 추가되고 깻잎쌈에 마늘을 추가해주시면 더욱 다채롭겠지만 고집이 있는 집이라 반영이 될런지는. 같이 볶아먹는 사리도 운영하지...
Read more오래된 선술집같은 분위기의 밥집이에요. 점심시간에 들어가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계속 밀려오는 손님들로 인해 줄까지 설 정도였어요. 왜 손님들이 많은지는 반찬이 말해주더군요.그리고 쭈꾸미일반정식도 정말 맛있었답니다.야들야들하게 데쳐진 쭈꾸미에 콩나물과 같이 나오는데 위에 뿌려진 깨도 고소해요.비벼먹으라고 큰 그릇을 주시는데 전 그냥 먹었어요.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을정도로 맛이 최고였어요.주차장이 없어요. 대흥역에서 가까우니...
Read more살기좋은 태영아파트...ㅎ 여기서 산지가 벌써 20년.. ㅋ '이쁜이쭈꾸미'는 그 전부터 있었던것 같은데.. 그러려니...오랜 역사..! 원래 쭈꾸미는 봄에 노량진서 꿈틀꿈틀한놈! 사다가 사브사브로.. 매년먹었지요.. 오늘 '이쁜이쭈꾸미에서 가족이 첨 먹었는데 (쉿! 임신한 딸이 비빔밥 먹고싶다고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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