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my favourite places in Seoul! There are many pork belly restaurants in Seoul, but this one has superb quality fresh Jeju-do BBQ pork, which is even better than many of the restaurants in Jeju-do. They do cook it and cut it for you if you don't know how. I always recommend this place to my international friends who visit Korea. For 2 years, I lived in the apartments just above this restaurant until they moved a block down. The owners are super kind and treated me like a local/friend. One of them speaks some Japanese and English, so it's fun to test him. It's recommended to eat with a friend or two because they have a minimum order. Add a nice bowl of cold buckwheat noodles (naeng-myeon) and a bottle of soju to balance out the meal and you'll be set. I prefer not to dip my pork belly into the seafood sauce they offer, but some people really enjoy it. This is must-visit place for those on a foodie trip in the...
Read more김돈이 본점(4.7/5.0) 흑도새기600g ₩63,000 / 생두껍데기120g ₩8,000 / 김치찌개국밥 ₩12,000
테헤란로 직장인들이 애정 하는 회식장소이자,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이며, 가족의 푸짐한 저녁을 책임지는 흑돼지 구이 식당입니다. 저녁 6시 반쯤이면 항상 대기가 예상됩니다. 돼지고기에 진심이신 김 씨, 이 씨 두 분 사장님이 제주도에서 직접 고기를 공수해오니, 현지보다 이곳이 더 제주 같은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거지요. 메뉴 특성상 미끄러울 법도 한데, 청소 잘 된 에폭시 바닥에 노포지향적인 드럼통 연탄 테이블이 스무 개 남짓. 착석하면, 베테랑 그릴러 직원분들이 각자 할당된 테이블을 전담합니다. 상차림 전담 서버분들과의 분업이 탁월합니다. 비어있는 테이블에도 연탄이 가득하여 잠시 후의 손님들을 위해 대기 중입니다. 파절이를 필두로 소금, 마늘, 쌈장, 김치, 쌈무, 동치미, 미니 된장찌개가 차려지고, 쌈 채소는 요청 시에 상추, 청양고추 바구니가 추가됩니다. 파절이 소스는 적당히 맵작한 유형이고, 이유를 모르겠으나 동치미는 점점 신맛이 강해지는군요. 이어서 업계 최고의 멜젓이 한 번 펄펄 끓여서 불판 가장자리에 먼저 자리 잡자, 근고기의 근본에 도전하는 3~4센티 두께의, 단백질과 지방이 아름답게 조화된 목살, 오겹살, 항정살 한 근이 도착합니다. 모든 고기가 한 번에 불판에 올라가고, 목살부터 시작됩니다. 미리 언급하자면 다음은 오겹살, 항정살 순입니다. 다소 밋밋한 된장찌개 두부만이 허기를 달래줍니다. 모두 베테랑이시지만, 구워주시는 분들의 숙련도에 따라 맛의 편차가 조금은 존재합니다. 굽기 정도가 그 편차를 좌우하니, 그릴러 분에게 취향을 미리 말씀 드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살은 핏기가 딱 가시고 나서 금방 입에 넣는 것이 부드러운 텍스처에 육즙 가득한 맛을 온전히 느끼게 합니다. 모든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사진처럼)조금 아쉽습니다. 첫 고기는 소금에, 두 번째는 멜젓에 푸욱 담갔다 멜젓 마늘과 함께, 세 번째는 단짠의 교과서 파절이에 감싸서, 네 번째는 상추를 깔고 마늘과 함께, 다섯 번째는 다시 소금부터… 이렇게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아, 와사비는 원래 없었다가, 잠시 있었다가, 다시 없어졌으니 참고하세요. 오겹살이 시작되면 이제 본경기에 돌입합니다. 목살이 풍요롭다면, 길게 잘라진 오겹살은 고소한 쫀득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역시 오버쿡은 금물이며, 비계가 단단해지면 절대 안됩니다. 오겹부터는 멜젓에 조금 더 손이 가는데, 느끼할 수 있는 비계를 멜젓 속 고추와 마늘이 완벽히 잡아줍니다. 어느덧 항정살도 모두 구워져 불판 가장 자리에 줄지어 대기하고, 피날레가 느끼한 감이 있지만, 이곳의 시스템에 이미 저항감 없이 따라가게 되어, 김치찌개 국밥과 두껍데기를 주문하게 됩니다. 두껍데기는 오래된 메뉴는 아니지만, 고기 추가를 망설이는 테이블에겐 최고의 안주입니다. 그릴러분이 구워주신 한 점을 쌈장 혹은 멜젓에 살짝 담근 후 콩고물을 묻혀 먹으면 최고의 단짠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하여 김치찌개국밥이 나오면 반드시 가위로 잘게 조사(?)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밥이 불어 죽이 되기 전에 후루룩 먹습니다. 적당히 신맛을 풍기는 김치와 말아진 밥이 불판 위에서 녹진하게 졸아가는데, 짭조름한 감칠맛은 숟가락을 멈추지 않게 합니다. 고기는 물론이거니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떡국떡 찾는 재미도 있지요. 안주 삼아 오랜 시간 즐기고 싶을 때는 김치찌개 따로 밥 따로 주문하는 편이 낫습니다. 한참을 달려, 어느 새 줄지은 초록병들이 오늘 경기에 충실한 훈장이 되는,...
Read moreThe best pork BBQ restaurant as I know in Seoul. It's at the Sun-Leung station that there are many business buildings. Have to wait whenever I visit since many customers are visiting after work. Always many peoples are waiting out of restaurant, always crowded. I have eaten many pork at many restaurant, but haven't seen anywhere has better than here. BBQ is by staff, so kind and nice, ha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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