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su Restaurant — Restaurant in Yeosu-si

택시 기사님에게 여수역 근처 음식점으로 가달라고 해서 우연히 간 곳입니다. 기사님도 우리를 내려 주시고 같이 들어가 식사하셔서 더 믿음이 간 곳이죠^^ 셋이서 게장백반 3인을 시켰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1인 1만원인데 가성비는 둘째치고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날 다른 백반집에서 1만2천원하는 게장백반을 먹었었는데 게장 양은 많았지만 미안하지만 맛은 장수식당이 더 나았습니다. 간장/양념 게장 모두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양념게장은 원래 잘 안먹는데 이집은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군요! 다른 반찬들도 모두 괜찮았고 심지어 좋은 쌀을 쓰시는지 밥도 맛있더라구요. 일행 모두 나갈때는 한 손에 5kg 간장게장 포장이 손에 들렸었죠ㅎㅎ 저희가 기차 시간이 다돼서 조급해 하니까 사장님이 새로 뽑은지 1주일밖에 안됐다던 차로 역까지 데려다 주셔서 여수의 인심을 덤으로 느꼈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한 게장을 다시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더군요. 덕분에 아내에게 잘사왔다고 칭찬도 듣구요. 택배 주문을 또 하게...

여수 동초등학교 부근에 있다. 고향이 여수인 관계로 자주가는데 해양엑스포 이후로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이곳 음식값을 보고 느꼈다! 이곳 사장님은 자기네 음식값이 다른곳에 비해 비싸지 않다고 하지만 내 관점에서는 슬슬 바가지의 기운이 느껴진다! 각설하고, 예전에는 동네 맛집이었으나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주인이 바뀌었다! 메뉴는 갈치조림, 게장백반, 백반 등이 있다. 다른곳은 갈치조림을 시키면 반찬으로 게장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곳은 게 다리 하나도 않준다!자기네는 음식값이 싸서 줄수 없으니 별도로 게장을 시키라고 한다! 격세지감을 느낀다.여수의 인심이 예전만 못해졌다.내 고향의 인심이...

Great food! Quality on point and staff very friendly and welcoming. Definitely recommend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