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파도를 바라보며 걸을수 있는 해안산책로가 아주 예쁘며 걷기에 기분좋은 곳이다.
낭만적으로 잘 지어진 카페들이 많으며 그 중 바다에 바로 접해있는 '카페봄날'과, 지드래곤(GD) 소유로 유명한 카페 '몽상드애월' 등이 대표적이다. 요 주변에서 사진찍기를 많이들한다.
카페들이 밀집한 곳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으며 주차장은 면적이 턱없이 모자라기도 하거니와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고 특히 주말/휴일과 일몰시간대에는 주차장 인근 도로 양쪽으로 주차한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이로인해 해안도로와 가까이서 합류하는 일주도로는 차량속도가 늦춰지는 경우가 흔할 정도다.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카페촌 오른쪽과 왼쪽으로 해변산책로가 이어지는데, 오른쪽은 조금만 걸으면 가동이 중단된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나타나고 다소 을씨년스런 분위기랄까.., 암튼 그래서 걷는 사람수가 적어지고 왼쪽라인에 비해 짧고 비활성 코스라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있다.
반면, 왼쪽 코스는 넘나 이쁘다. 성인 보통 걸음으로 약 30분(정확치는 않음) 정도 거리로 곽지(과물)해변까지 이어지는데 참 좋다. 아이들과 동반 할 수있고 애들도 좋아한다. 산책로 끝지점에서 만나는 곽지해변, 나는 곽지해변을 제주에서 다섯손가락 안으로 꼽는 멋진 해변이라 생각한다.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씨가 수영하던 그곳이다. 가족단위, 지인끼리 아니면 혼자서도 바람쐐기 그만인 해변이다.
다시 한담해변 얘기로 돌아가, 해변산책로 초입에 애머랄드빛 바닷물 위를 파도와 같이 느껴볼수있는 체험 보트장도 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카페봄날 조금 못미처 보트타는 곳이 하나 더 있고 그 주변엔 먹거리집도 있다.
또 한담해변 일몰은 유명하다. 운좋으면 정말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데, 나도 한번 추리닝 차림으로 산책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일몰이 구름과 멋진 콜라버레이션을 이뤄 너무도 아름답게 지는데 카메라를 차에 두고 지참않은걸 후회 많이 한적이 있다.., 일몰은 이곳과 한담해변에서 차로 약 5~10분 정도 떨어진 남도리 쉼터쪽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
바다내음 맡으며 파도소리도 들으며 동행한 분과 해안산책로를 꼭...
Read moreA beautiful coastal trail (part of an Olle trail) near a fantastic beach that has a variety to offer (Gwakji beach) and the seaside town of Aewol with its many restaurants...
Read moreIt is not a park...it just has a statue and a pathway to the coast. Walking along the coast and feeling ocean breeze was good which you can get almost 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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