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museum dedicated to the American columnist Albert Taylor. a figure who played a decisive role to promote the fierce independence movement of Korea and the brutality of Japan on March 1, 1919. It is Albert Wilder Taylor, a temporary correspondent of the Associated Press and the first person to disseminate overseas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of the March 1st Movement. The house is beautifully restored with furniture and memorabilia from Albert and his wife. There are some English translation from...
Read moreDilkusha means 'Heart's Delight' in Persian. This house was built by Albert W. Taylor and Mary L. Taylor in 1923. Mary was a stage actress, but she also drew very well. I was impressed by her drawings and paintings. This place is free of charge, so I highly recommend it...
Read more딜쿠샤(Dilkusha) 또는 앨버트 테일러 가옥.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행촌동 1-88, 89번지)에 위치한 일제시대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서양식 주택으로 대한제국 및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활동하던 미국의 기업인 겸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 린리 테일러가 살던 곳. 이런 밋밋한 표현으로만 설명하기엔 많이 아쉬운 곳이네요. 1910년대 경성에 이 정도 규모의 서양식 주택을 건축한 것도 신기하고 (당시 경성에서 가장 큰 서양식 주택이었다고 하네요.) 건축방식 자체가 한국의 온돌과 비슷한 공동벽 쌓기 방식이라 보온효과가 매우 뛰어난 소위 Hybrid 방식(영국/미국/한국 조합)인 점도 특이합니다. 또한 방마다 유럽풍 벽난로가 있고 거실을 매우 영국 느낌이 물씬 베어나오는 공간으로 구성한 점 등 볼 게 참 많은 곳입니다. 당시 유럽에 일본풍이 엄청나게 유행했던지라 집안에 일본가구, 일본도자기가 많은 것도 특징이네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사전신청하면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집 바로 앞에는 정말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가 있던 자리 부근이 원래 권율장군의 집터였다고 합니다. (오성과 한음 이야기에서 오성이 감나무 때문에 권율장군 방안으로 주먹을 들이밀었던 바로 그 곳이라니. 역사적인 곳이네요 ㅎㅎ) 서울에 살면서 한번쯤은 시간내서 들러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독립문역에서 경신고등학교 쪽으로 올라가서 골목을 끼고 돌면 나옵니다. 근처에 홍난파가옥, 경교장 등 유적지가 많이 있으니 여유 있을 때 시간내서 쭉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찾기 어려우면 경찰박물관을 등지고 정면을 봤을때 길건너 오른편 언덕위 엄청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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