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기에 소문듣고 찾아간것이 아니라 얼마나 맛이 있기에 입소문에 홀리셨는지 직접 맛을 공부하기위해 찾은곳이었습니다
자리에 안자마지 추문을하고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불판위에 고기살이 놓여지고 또 쌓여지기 시작하는 파채 (청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삼겹살에 같이나오는 파절임같은 느낌)가 수북하게 쌓아 올려져 마치 큰 산봉우리가 내앞에 서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는 분명 느끼지못한 맛을 품고 있으려니하여 빨리 불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는 목젖은 마치 어미새를 기다리는 새끼들의 모습처럼 연상되어갔다
파봉우리가 무너져내리자 고기와 파채를 먹기좋게 가위질로 썰어놓으면 지금까지 참아왔던 침샘이 결국터져버리고 꿀꺽소리가 퍼져나간다
이때 빠질수없는 단골손님 이슬이를 주문하여 도착즉시 뚜껑을 따고 한잔을채워 입안으로 붓고 불고기한점 크게집어들고 합궁하면 살살녹아내리듯 달콤새콤한 맛과 향이 내몸구석구석에 퍼져야했는데 그대로인것은 뭐지..........
얼입안이 뻐근한게 고기가 질기다
오기전 상상했던 그 이상의 맛을 기대했는데 막상 한입에 다시 넣기가 부끄럽다
입맛이 사라졌다 그것도 단 한입에 혼자 생각에 잠겨본다
지금 이순간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나와같은 맛을 느꼈을까 아님 뜻과는 다르게 나 혼자만 질긴 고깃 살을 입에넣고 아구가 아프도록 씹고 있는걸까
힘들었다 나혼자만 느껴야하는 맛의 성질에 아니 이런것은 아닐꺼야하고 이번에는 고기만 먹어보았다
고기맛은 좋은데...... 그럼 파는...... 질겼다 너무 질겼다 그래서 아구가 아프도록 질긴불고기를 맛보고있었던것이다
파채가 이렇게 질기게 느껴본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기에..... 어찌되었든 고기맛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파는 아니었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찾아와 소문대로 맛있는 불고기맛을 느껴볼것이다
오늘은 아니었기에 무엇보다는 긴글로 쓴소리 한번해봤습니다
다음기회에는 단소리로 만회할 수...
Read moreIt's the best👍 If you visit gangneung, you have to eat bulgogi here. And then you had better have a cup of coffee in terarosa or got that...
Read moreNot that impressive.. just bulgogi with lots of green onions. Meat quality was not so good. Probabl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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