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ce: 140,000 won ... The price is a little expensive because it is a tourist area~;) There are many kinds of raw fish. I don't recommend tasting various raw fish. I hope you order one of the most favorite things to eat. Because there is enough food for service. I wish you...
Read more바다로 여행을 오면 버릇처럼 조개구이집을 찾게된다. 어릴때부터 집에서 가까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연애 하면서 옛날 여친(아내)과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아련한 기억 때문에 바닷가에 오면 조개구이가 당겼다. 유명한 해변에는 대부분 조개구이집이 있고 대부분 가격대가 사악하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걸 어쩌나. 이번 정동진 여행에서도 조개구이에 소주는 빠지지 않았다. 사실 나는 조개구이보다는 찜이나 탕을 더 좋아하는데 나보다 아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전날 저녁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다. 리조트에서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오니 바닷바람이 꽤 쌀쌀하다. 주머니에 손을 꼽고 종종 걸음으로 조개구이집을 찾아갔다.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많지 않았다. 식당 밖에서부터 직원들이 밝게 맞는다. 손님들은 대부분 남녀 짝을 이룬 2인 테이블. 직원에게 조개구이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니 식사는 안하시냐 물었다. 바지락 칼국수도 함께 주문했다. 묻기전에 주문하려고 했는데 급하시네. 뭐든 서울에서 먹는 것 보다 바닷가에서 먹으면 맛있지만 조개구이는 더 특별한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숯불 앞에 앉아서 후후 불어먹는 칼국수와 함께하니 소주가 달았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니 이 날의 느낌이 더 그립다. 조만간 어디든 겨울바다를 다시 찾아서 조개구이에...
Read more19시 40분쯤 왔습니다 3명이서 대게와 모듬회 셋트, 물회와 소주 2병 마셔서 거의 20만원 나왔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은 오늘 대게 정말 좋다 크다 연신 홍보하시고 옆 테이블 손님은 나가시면서 냉동 대게다 생물은 저런 색이 안나온다 라면서 우리 들리게 서빙하시는 분 들리게 큰소리로 이야기 하면서 가게 사장님과도 한참을 싸우고 가셨습니다 난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라 이러니 저리니 먹고 있는데 21시 20분쯤 매운탕을 올려야 된다고 해서 테이블에 올리고 30분이 지나가면서 가게 영업 시간이 40분부터 마감한다면서 압박을 합니다 먹는 중에 테이블 정리를 하질 않나 45분이 넘어가니 테이블 위 불을 끄지 않나 어이 없어서 가게 영업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냐 물어보니 40분부터 마감한다고 얼버무립니다 정확히 내가 영업시간 넘어서도 먹고 있는거면 나갈테니 정확히 영업시간 알려달라니까 9시 40분까지라 합니다 아래층에 가서 결제하면서 결제하는분께 영업시간 물어보니 10시 오픈 10시 마감이라 합니다 한국말이 서투른 외국인 이어서 사장님 어디있냐 불러 달랬는데 다른 곳 계신다더군요 일찍 퇴근하려고 매운탕 먹다가 쫒겨났습니다 기분 더럽,, 사장님 안계심,, 서비스 만족도로 인해 그나마 보통인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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