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juog — Restaurant in Gunsan-si

도착했던 시간이 두 시 전쯤 이었을까.. 게장정식주문. 아구찜 회 대구탕 간장게장등 차려지는데 5분도 안걸림. 즉, 미리 주문전 만들어둔걸 준단얘기. 대구탕은 짜고 간장게장은 이게무슨맛...? 아구찜은 손도안댐. 딱봐도 제대로 데우지도않았음. 부모님 모시고갔는데 아버지는 손바닥만한 회 몇점먹고 수저내림. (뒤늦게 들었는데 간밤에 설사하시고..) 어머니는 반그릇 드시고 수저내림. 와이프 두숫갈먹음. 나 한숫갈먹었는데 돌솥밥?이 겉표면이 굳어있더라. 아 어쩐지 빨리나오더니 돌솥밥도 해놨다가 못판거 준거더라. 다른밥 다 만져보니 죄다 말라있는상태. 바꿔달라니 한개 바꿔주더라..그나마 한개도 위에가 젖어있긴한데 미지근한밥... ( 돌솥밥인데?) 근데 먹자마자 입에서 철수세미나옴....하아 ㅅ발..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운좋았는줄 알아라. 그깟 블로그작업 몇개로 먹고사나본데...... 통수맞고 진짜 오랫만에 재수없는집 만났음....

구글 후기가 너무 좋아서 기대 많이 하고 들렀습니다. 평일 저녁 7시 20분쯤 갔는 데 8시 20분쯤 되니 서로 집간다고 인사하며 외출복갈아입고 매장정리하시고 티비끄시네요 ㅋㅋ찌개먹고 있는 데 불 끄시고. 먹기 불편해서 걍 나왔어요 식사답게 먹으려면 일찍 가세요 2만 5천원 꽃게장정식 먹었는 데 아구찜 맵다는 후기보고 간거였거든요(원래 아구찜 맛집 찾다가 아구찜도 나오고 구글 후기도 넘 좋길래 방문한거예요) 아구찜은 심심한 맛이었고 탕, 양념게장이 간이 잘 맞고 괜찮았어요 간장게장 다리가 비렸다는 후기도 봤는 데 전 비린 건 없었구요 다른 손님들은 다 현지인같았는 데 진짜 30분? 정도 드시고 가시던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드시는 지 신기했어요 다양하게 먹기엔 좋은 데 (회,갈치 등등 나옴) 뭔가 아쉬운 그런 곳이네요 요즘...

raw crab jungsik(include rice, fish stew, fish fried.. etc) very n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