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heon 1935 — Restaurant in Incheon

마눌님과 강화도에 쌀을 사러갔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공장 같아보였으나 안에는 잘 꾸며 있었습니다. 몇 일전 온 눈이 있어서 주차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언덕에 있는데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한 쪽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퓨전한식 같았으며 저는 명란 순두부 젓국을 시켰고 마눌님은 소불고기 반상을 시켰고 곁들임으로 한우육전을 시켰습니다. 명란 순두부 젓국은 순두부로 인하여 슴슴하였지만 젓국인만큼 기본간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불고기 반상은 괜찮았지만 제게는 조금 아쉬운 간이었습니다. 한우육전은 가격대비 구우신 실력이 다른 곳과는 다르다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약간 한가한 시간에 간 것 같긴하나 직원분은 서비스 중일 때를 제외하고는 상시 문 앞에 대기 중으로 음식을 갖다주실 때마다 맛있게 드시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분위기는 밖에 눈도 와 있었기에 음악도 흐르고 고즈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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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음식도 좋다.. 근데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이 정말 심각하게 좁다 차한대 딱 지나다니는 길이다보니.. 마주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