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and clean flavors. Very affordable and tasty soups. We got the yukaejang (bracken and pork bone soup) and anchovies soup. Both...
Read more전날 술 실컷 먹고 비몽사몽으로 도착한 제주 첫끼 성공! 일행이 무슨 해장을 생선국으로 하냐 항의를 했지만 예전에 제주에서 갈칫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추진했고 일행도 엄지척 했습니다. 각재기 = 전갱이인데 고등어 같은 이 생선은 특이하게 등에도 뼈+가시가 있고 중간중간 잔뼈도 많지만 뼈 바르는 수고를 참을 수만 있다면 맑은 담백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돔베고기는 이집에서 처음 먹어본 거라 다른집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없지만 일단 고기가 좋았고 찍어먹을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좋았고 고기를 참 잘 삶으셔서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한 것 같이 맛 좋은 각재기 조림 국물에 찍어먹고 양념 묻은 대파를 올려 먹고 강된장이랑 싸먹고 신나게 먹었네요. 제주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고,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Read more2025-07-10 (목) 10시
유튜버 추천으로 와봄.
해당시간 자리는 널널.
각재기국 10,000원 : 처음 먹어봄.
들어가있는 전갱이가 한마리가 어찌나 큰지, 다 안들어가서 뚝배기안에 반토막+반토막으로 들어가 있음.
살을 살살 발라서 양념에 찍어 배추에 싸서 먹으면 한쌈에 소주 한잔씩 하기 딱 좋음.
국물간도 슴슴하니 호로록호로록 하면서, 부담없이 계속 먹게 됨.
제주육개장 10,000원 : 아.. 멜국을 시키랬더니.. 일행이 육개장을 시켜놓음..
기본은 하는 맛이긴하나, ‘우진해장국’에 비해 고사리나 고기들의 밀도는 떨어지는 편.
그렇지만, 워낙에 제주육개장을 좋아한다면 드셔보시는것도 추천.
다음에 오게된다면, 각재기국이랑 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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