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모든 피스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연어초밥도 있습니다. 가격이 오마카제 중에는 낮은 편에 속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니는 없었지만 대신 나오는 모든 피스가 외관도 훌륭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판초밥 메뉴와 오마카제 메뉴가 타협한 듯한 초밥 종류. 한편, 원래 그러는건지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깻잎 (시소)는 맛볼 수 없었습니다. 후토마끼에 들어갔으면 했는데 어쨋든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반 기본피스는 고명은 잘 사용안하시는 것 같고요. 모든 초밥은 와사비가 발라져 나오지 않고 대부분의 초밥은 간장도 발라져 나오지 않습니다. 한편, 아까미마져 신선하고 비린맛 없이 맛이 깔끔하네요. 안키모도 매우 달달했고 고등어도 시큼 짭짤 달콤했습니다. 요약하면 깔끔한 비쥬얼과 맛. (트림이 예쁨) 특색있고 임팩트있는 피스있음.
심지어 우동도 싸이드로 나오는 일반 식당 우동보다 맛있었습니다. 개성이 느껴지는 우동 국물 맛입니다. 맛이 진하고 감칠맛이 남.
결론 앞으로 스시생각나면 무조건 여기로 가게될 것 같습니다. 판초밥가격으로 수제 오마카제 가능하므로 갓성비.
다만, 시소, 차완무시가 땡겼는데 차완무시는 디너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계란찜 땡기면 디너로~ 그리고 우니나 오도로 등은 추가로 주문하는 시스템임. 한편, 주류도 판매하는데 화이트 와인 (모스카토)있어서 너무 좋아라...
Read more꽤나 저렴한 오마카세집. 분위기부터 조곤조곤하게 이야기하게 만드는 공간부터 조금은 부족해보이는 대기실에서 대기 후 동시간 예약자들과 함께 입장하는 시스템.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까지 저렴하진 않다. 리뷰들을 보아하니 식재료는 대부분 사용하시는 위주로 쓰시는 걸로 보아 식재료에서 가격을 아껴 판매하시는 걸로 보여짐. 전체적으로 숙성이 잘됐고, 셰프님께서 적당한 설명과 동작으로 식사하는데 거슬리지 않았으며, 하나하나 신경을 쓰시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음. 다만, 디너는 1인 1주류 필수라는 점이 있긴 했지만, 주류대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라서 스시와 함께 먹기 괜찮았다는 생각. 10만원대 초밥을 먹어본 적이 없기에 레벨에 대해서 판단하긴 어렵지만, 분명한 건 재방문의사는 확실하게 있다는 점. 그리고 누군가가 오마카세를 묻거나 추천해달라면 여길 말할 생각이...
Read more이런 저렴한 가격에 일반적인 오마카세 기대하고 가면 절대절대 실망하고 나오니까 기대컨트롤 필수 인곳! 실제 식사 시간이 50분이라 생각보다 대화할 시간은 없고 먹기 바빴습니다. 지치신건지 초밥 설명은 잘 들리지도않을만큼 간결하고 조용(대충)하게 해주셨고 도미머리구이는 딱 평범 했습니다. 우니초밥은 같이간 일행이 여태먹어본것중에 제일 맛있다며 칭찬했습니다. 코스 초밥은 밥이 간이 살짝 쎄서 재료의 맛이 죽은게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가지초밥이 가지를 안좋아하기에 먹을까말까 고민하다 먹었는데 편견이 깨져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오마카세 경험이 없어서 입문하고 싶다거나 가볍게 부담없이 드실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경험있는 분들은 좀더 가격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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