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리우동 — Restaurant in Seoul

12시 20분정도 방문 웨이팅없이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직원분들 돌아가면서 담배피러 나가는지 왔다갔다 (그럴수 있지..) 옆테이블 남자 두분이 반정도 남기고가는걸봄(배불렀나보지..)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음식 안나왔는데 주방에서 직원들 사담을 나누며 떠드는게 거슬리기 시작함(배고파죽겠는데 재들은 왜 나 밥안주고 놀고있지?) 그러다 주문한 붓카케우동과 유부초밥 4p가 나오고 명란유부 입에 넣는순간 (우와.. 개짜다..) 옆에 크래미살이 그래도 제일 덜짬 나머지 김치랑 새우도 짬 붓카케우동 물론 개인의 취향으로 조금씩 넣어 먹으라고 양념 따로 줬는데 내가 다 부어버려서 짠건 내잘못이니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우동계의 알단테 면빨같은 면은 무엇인가요.. 탱글함을 지키려고 일부러 살짝 덜익힌건가 가운데 심지가 씹히는것같이 너무 단단한 느낌이네요 처음 남자분들 둘이 남기고 갔을때 눈치챘어야했네요... 그래도 다음에 한번 더 가보렵니다 따뜻한 우동과...

송파구 송리단길에 위치한 토나리우동 다녀왔어요

날이 추워 따듯한 음식이 생각나 지나가다 방문했습니다

평소 명란버터우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물이 있는 메뉴를 찾다가 새우우동튀김 주문

큼지막한 새우가 아닌 민물새우가 들어간 튀김이었고 먼저 국물부터 먹었는데 우동의 정석 느낌입니다

모자라지도 엄청나지도 않았지만 깔끔한 국물이 좋았고 특히나 우동 면발이 탱탱한 게 좋았어요

통통하고 쫄깃한 면이 식감이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새우튀김은 젓가락으로 먹다 보면 다 부서지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이드 메뉴들도 구성이 좋았고 송리단길에 있는 식당 중에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어요

다음엔 한정 메뉴인...

Ordered mentaiko udon, tasted with a tinge of curry - surprisingly nice. Portion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