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re a foreigner, do yourself a favor and stay away.
One of the worst dining experiences I’ve ever had. We simply asked if we could sit at a different table, and the owner acted like we had done something wrong. The way they spoke was shockingly rude and aggressive — completely unacceptable for any restaurant.
The owner has zero sense of hospitality or respect for customers.
Foreign visitors, do not come here. You’ll only ruin your day. There are plenty of better restaurants nearby where people actually treat you like a human being.
I hope the owner takes a hard look in the mirror — with this attitude, the business won’t...
Read more네이버지도를 켜고 목적지까지 걷다보니 해방촌 큰길이 아닌 골목길로 지나다가 우연히 팟카파우라는 음식점이 눈에 띠어 검색해보니, 리뷰가 대부분 괜찮고, 백종원님 얘기같은것도 있던걸 보니, 아마 백종원님이 해방촌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듯.. 일단 기억해 뒀다가 오는길에 들리기로 함.
볼일을 보고, 다시 언덕을 등산해서 미로같은 신흥시장골목을 헤매다 보니,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 백종원님의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은 다 알텐데, 해방촌은 큰길로만 다녀봐서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고, 느낌은 연남동에 이런 힙하고 소박한 느낌의 가게들이 생길때의 느낌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가 터널을 통과해서 다른 세상으로 온 것 같은, 경리단길에서 사라진 가게들이 이쪽으로 골목내 미로같은데로 옮겨온 것 같았음.
팟카파우를 겨우 찾아서 가게앞에 섰는데, 어두워서 자세히 보니, 매주 화요일은 휴무인.. 헐..
팟카파우를 찾다가 지나쳤던 홍 가게를 다시 찾아 들어감.
해방촌에 있는 아워스 미국식중식당도 좋았어서 가끔씩 들렸었는데, 요즘엔 통 안가봤어서 아직도 영업중인지 궁금했는데, 미국식중식당이 반가워 메뉴를 슥 보고 들어감. 첫 손님이었음.
가게안에 들어서니, 니스냄새는 아니고, 좀 꿈꿈한 안좋은 페인트류의 칠한 냄새가 살짝 났음. 제네럴쏘치킨이나 몽골리안비프등의 반가운 메뉴등도 맛보고 싶었으나, 일단 테스트겸해서 볶음챠우멘 안매운맛으로 주문해 봄.
따뜻한 차가 나오고, 주방에서 웍의 기름소리가 크게 들려서 기대감이 상승함.
앞 반찬으로 자차이, 오이피클과 계란탕이 나와서 하나하나 맛을 보니, 자차이는 짜거나 맵거나 하지 않고 적당했고, 오이피클이 인상적이었음. 호텔중식당이나 좀 괜찮은 중식당에 가면 나오는 오이피클인데. 똑같이 상큼아삭한 식감이나,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살짝 매콤함도 느껴져서 신선했음. 계란탕은 계란이 풀어져 있는 타입은 아니고, 얇게 썰어진 계란지단이 파와 같이 몇개 들어간 타입으로 간은 적당했음.
곧 볶음챠우멘이 나왔는데, 사진에서는 팟타이 비슷하게 좀 더 윤기가 흐르는 느낌이면서 굴소스맛같은 감칠맛이 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홍콩식 중식당같은데서 보는 얇고 드라이한 느낌의 면의 식감으로 불에 그을린 소금간이 된 계란맛이 많이나는 부드럽고 순한맛의 볶음면이었음. 일본라멘으로 비유를 한다면 쇼유라멘을 기대했는데, 시오라멘이 나온 느낌? 개인적으로 이런 살짝 뻑뻑한 드라이한 느낌도 좋아함.
전체적으로 볶음챠우멘의 맛 자체는 기대와는 다른 맛이었으나, 이런 미국식 중식당이 있다는걸 알게된게 기뻤고, 거기다 골목안 신흥시장이란데 안쪽에 이런류의 힙한 가게들이 군데군데 생긴걸 알게된게 좋았음.
다음번에는 제네럴쏘치킨이나 몽골리안비프도 맛보고 싶고, 팟카파우외 다른...
Read moreFirst of all, me and my Korean friend went in and the lady was rude from the start. She told us we were supposed to order 2 dishes once we sat down, not before and didn’t warn us. On top of that, she said a rude comment when we decided to leave since we only wanted to order 1 dish. “Why do you go around a lot the restaurants like this?” As if we owed her anything as customers. This is so rude and I hope the attitude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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