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어린가족인원들이 가족인원한테 치킨을 시켜달라고 해서 가족인원이 직접 나가서 사온다고 하길래 저녁 9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어서 KFC에서 저녁 9시 이후에 치킨 단품 1+1 이벤트인 치킨나이트를 하는 게 생각나서 나도 KFC에서 치킨을 부탁함.
가족인원은 내가 KFC에선 무적권 오리지널 치킨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따로 어떤 종류인지는 얘길 안 함.
어느 정도 있다 가족인원이 한 손엔 어린가족인원들을 위한 BHC의 뿌링 콜팝이란게 든 포장봉투와 또 다른 한 손엔 KFC 오리지널 치킨이 든 포장봉투를 가지고 들어오는데 KFC 로고를 보는 순간 이미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임.
어렸을때 KFC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었을때 너무 인기가 많아 거의 쉐이크쉑이 처음 들어왔었을때 손님의 웨이팅이 엄청 났던 것처럼 큰 인기였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정확한 위치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강남역 근처 삼성 본사 근처 어디쯤에 미국 느낌 뿜뿜인 단독 2층 건물에 새로 오픈했었을때 진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고 아빠가 치킨을 주문한 후 준비된 치킨을 받아서 1층엔 빈자리가 없어서 알바생한테 자리가 없다고 하니 2층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올라갔었는데도 다 차서 다시 1층으로 내려왔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게 기억에 생생하고 오리지널 치킨의 맛은 나한텐 이 세상의 맛이 아닌 황홀한 맛이었고 특히나 치킨을 담아주는 버킷은 미국 느낌 뿜뿜이어서 버킷을 주문해서 받아들때면 더 설렜던 기억이 있음.
난 아직도 KFC 오리지널 치킨보다 더 내 입맛에 맞는 치킨은 만나 보지 못했고 너무 좋아해서 미국 여행을 갈때면 꼭 KFC 매장에 들러서 우리나랴보다 진한 맛의 오리지널 치킨을 즐길 정도임.
그렇게 좋아하는 KFC 오리지널 치킨이 든 박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고 박스를 여니 2 피스가 들어있는데 오늘은 유난히 색이 진한 편이어서 미국 KFC 오리지널 치킨의 느낌에 가까워 더 소름이 돋는 느낌이고 너무 많이 맛봐서 무슨 맛인지 알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 시즈닝이 농축된 치킨 껍질을 조금 떼어서 입에 넣으니 은은하게 버터리하면서 역시나 은은한 백후추의 알싸함과 향, 꾸덕하고 짭짤한 맛에 전율이 느껴져 바로 이 맛이야하고 즉시 속으로 찬사가 나오면서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치는 느낌임.
살은 아주 뜨겁거나 그다지 촉촉하진 않았지만 오리지널 시즈닝이 밴 치킨 껍질이 입 안에 들어오면 이 세상 모든 치킨 다 나와 같은 기분임.
너무 내 취향 저격인 맛이어서 거의 개가 뼈다귀를 빨아 먹는 것 같이 아주 작은 껍질 부스러기도 박스 바닥에 안 남을때까지 깨끗이 먹었는데도 여운이 남아 잠시 멍하게 앉아 있음.
우리나라가 치킨의 나라라고 하고 전 세게적으로도 치킨의 나라로 유명해지고 있지만 나한테 KFC 오리지널 치킨의 맛은 이 세상의 맛이 아닌 느낌이어서 처음 맛봤을때부터 여지껏 한 번도...
Read more너무느림.기본 30분씩걸림. 가본사람들은 알테고 네이버리뷰 카카오리뷰 싹 교차검증 해봐도 보이는 팩트임. 직원이 부족해보임.
느린데 개선하려는 여지가없음. 평일 저녁시간대 안경쓴남자알바분 에어팟끼고 손님들 말 듣지도않고 느릿느릿 보고계심, 할아버지손님이 뭐 여쭤볼려고 부르니까 주문밀렸는데 화내지말라고 큰소리침. 그 상황에서 화내고 소리친 사람은 그 알바밖에없음.
ㄴ 이분 심지어 주문순서 바꿔서 음식내보내면서 왜 자기가 더 먼저주문했는데 더 늦게 주문한 사람보다 늦게나오냐는 손님말에 큰소리치며 대꾸함. 준비는 순서대로했고 나가는 숫자만 자기마음대로 부른거라고하던데, 음식 만들고 포장하는거 보면서 순서 잘못지킨거 전부다 눈으로 직접 봤는데 순간 모면하려고 거짓말함. 에어팟부터 귀에서 떼주고싶음.
매장이 청결하지않음. 알바나 직원이 부족해서 쓰레기통쪽 관리 전혀안됨. 바닥에 휴지 굴러다니고 미끄러움.
종합: 갈 이유가없는곳, 꼭 강구 근처에서 패스트푸드를 먹어야겠다 하면 길건너있는 맥도날드가면됨. kfc는 근처에 kfc 전국 지점중 압도적1티어 압구정로데오점이 있어 거기로가면됨.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음식...
Read moreThe Guinness sign asked me to drop in. Had a fried chicken that went quite well with the cold Guinness beer. Quit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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