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es Container — Restaurant in Seoul

셀러드 파스타와 치킨 콤보를 시켰다. 조금 실망 스러운건 가격 비해 양이 너무 작다. 음식 두게 오더 하는 가격인데 치킨을 너무 작게 준다. 불맛 나는 부드러운 치킨. 그리고 유명한 셀러드 파스타. 많이 나오는건 먹어서 도움 안되는 프렌치 프라이 그리고 칩. 이걸로 배부르라는건가? 그럼 치킨, 셀러드 왜 먹지? Weird concept.

오더 하고 음식이 너무 오래 걸린다. 먹고나서 직원 얼른 치우고 기다리는 손님 받아야 하는데 보면 치우기 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 두명이 4명 테이블에 앉아 먹는 사람이 너무 많아 웨이팅이 쓸때없이 너무 걸린다. 주인이 있었다면 얼른 두명 테이블을 두개로 만들었겠지. 보니 움직이기 편한 테이블인데. 그러나 주방 스타프 부족해 음식은 여전히 천천히 나오겠지.

미즈 파스타 드레싱 레세피 온라인 많고, 치킨도 더 만들어 먹을수 있고 다음엔...

샐러드파스타는 여전히 그맛이고 리조또는...흠..

미즈컨테이너를 처음가봤던 때는 아마 10년전쯤일거에요..강남에 생겨서 엄청 시끄러우면서도 주문하면 공사장 안전모를 줬었던 기억이 있네요..그땐 거기서 줄서서 들어가야 먹을수 있었는데 이젠 여러곳에 분점이 생겨서 타임스퀘어에서 편하게 가서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뭔가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고 그냥 쏘소한 맛이에요..리조또는 리조또가 아니라 김치볶음밥에 치즈를 잔뜩 넣은 맛이여서 좀 별로였어요..

이젠 미즈컨테이너를 추억속에...

40개월 애 있고 임신부있어서 3명 자리 요청했는데 자리 안날꺼라고 2인 테이블에 3명 의자 자리 안내해준다해서 앉았는데 바로 3명 자리가 나네? 옮겨달라하니, 2인 자리를 앉는다고 해서 준거라고 안된다고 개황당. 니네가 자리 안난다며? 아직 3인 자리에 아무도 안 앉았는데. 이게 무슨 청약에 사용한 통장을 다른 집으로 바꿔달라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