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be better than this. Everything exceeded our expectations. It was not only eating delicious food but also experiencing the season. Everything on the menu is impeccable, delicious and beautiful. Presentation is a theateric storytelling. Highly recommend sitting at the bar. We could fully appreciate the ceramic arts during our meal. Our course was all seafood that embraced Korea's winter. Hope that we can visit this restaurant every season. Mooaa is our favorite...
Read more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잡기가 쉽지않아 한달전 겨우 예약해서 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시간별로 나누어 예약을 받았고 금요일 8시10분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조명이 꽤 밝고 모던한 분위기 입니다. 밝은 빛이 부담스럽게 느껴질수 있지만 군데군데 데코와 장식이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착석하자마자 겉옷을 받아주는 서비스. 착석한 손님의 이름이 적힌 디테일. 정성스러운 웰컴 멘트와 그날의 요리를 알수있는 차림표까지. 대접받고 신경써주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메뉴는 계절별로 제철재료를 이용해 특별한 코스를 준비하는듯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 중순에는 가을에 맞는 컨셉의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꽃게살을 발라내어 국화와 젤리소스를 버무려 상큼한 맛이 나는 스타터가 늦은 저녁의 입맛을 한껏 돋구어 주었습니다. 그 이후 단감, 뿔소라로 시작해 전어, 방어 까지 가을을 한껏 느낄수있는 재료들을 재료 본연의 맛을 잃지않기위해 부담스럽지 않게 요리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스나 부재료들이 주재료를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고등어와 우설, 장어등 익숙하지만 다소강할수있는, 소스의 힘이 느껴지는 메뉴들도 있었지만 그 또한 다소 밋밋할수 있는 전체코스 구성에 적당히 섞여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비린맛때문에 굽지않은 등푸른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데 고등어에 불향을 입히고 라임과 감태로 비린내가 느껴지지 않는 훌륭한 맛을 만든것에 감탄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구이나 조림을 제외한 고등어 요리중 가장 훌륭한 맛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본현지 최고급 스시집에서조차 고등어는 제게 큰 만족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냥 먹을만하다정도?) 리뷰를 쓰다보니 가을 전어튀김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머리를 제외하고 포를떠서 잘 튀겨진, 전어의 잔뼈와 함께 바삭하게 씹히는 고소함이 지금도 입에 침을 고이게 하네요.
주류 페어링 코스가 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샴페인, 사케, 화이트와인으로 구성되있어 나온 요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주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총평하자면 간만에 대단히 만족한 파인레스토랑을 찾게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 독창성, 서비스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었고 가격또한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발렛이 안된다는 점과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고 밤에는 눈에 잘 띄지않아 위치를 찾기 쉽진 않습니다. 위에 열거한 작은 단점들을 다 감수하더라도 오래오래 유지되길...
Read moreEvery dishes are awesome. You can enjoy dishes not only with your eyes but with your tongue. Some dishes are decorated by flowers. But price is very reasonable. They have lots of alchoal list and server can speak English well, so he will provide comment on every dishes in English. You can make reservation through Instagram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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