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town Restaurant — Restaurant in Yeosu-si

별 다섯개 줘도 모자랄 만큼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마음 같아선 10개 주고 싶네요. 와이프가 지금까지 먹은 갈치조림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갈치조림정식 15000원에 먹었는데 갈치조림,간장게장,밑반찬 모두 맛있었습니다. 갈치는 당일 경매장에서 가져오시는지 아주 신선하고 부드럽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무,감자도 많이 넣어주시고 남기고 오는게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간장게장도 전날 담으셔서 그런지 신선하고 깔끔했습니다. 심하게 달거나 짜지 않고 게살도 꽉차 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전부 맛있었고 양도 많이 줍니다. 메인 음식들 먹기에도 바빠서 반찬들 많이 못먹은것도 아쉽네요. 남자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일일히 갈치조림 떠주시고 냄비에 손도 못만지게 하시네요. 다 먹어가면 다시 오셔서 떠주시고~ 어린 아들에게도 삼촌,친구같이 말도 잘걸어주시고 조카 보듯이 잘 챙겨주세요. 여수에서 가본곳중에서 최고로 만족도 높은 식당입니다. 맛,서비스,가격 등 뭐 하나 나무랄게 없습니다. 이런 착한 식당이 널리 알려지고 잘되야 할텐데요. 돈 4만5천원에 45만원 어치 대우를 받고...

여수에 방문하여 점심식사로 방문한 집. 짝꿍은 예전에 회사직원분들과 방문한 적이 있어 사장님께서 반겨주시고 매우 잘해주셨다.

이 곳의 갈치조림은 특이하게 갈치탕의 느낌으로 국물이 많은 갈치조림이었다. 이 국물 굉장히 맛있었다. 꽤나 칼칼하니 안의 재료들과 다 잘 어울렸고 갈치는 생물만 쓰신다고 하는 그 자부심에 어울리게 갈치도 아주 맛있었다. 반찬 라인도 매우 화려하고 그 중에서 필자가 좋아하는 게장도 나왔다. 아주 신선한 게였고 지나치게 짜지 않으면서도 밥도둑이라는 명성을 유지할만한 밸런스 좋은 게장이었다.

요즘 이러한 류의 요리를 내놓는 식당들이 여수에 좀 있다고는 들었는데 필자에겐 처음이어서 조금 덜 객관적일 수 있지만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사장님의 친절함이 때론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말씀이 많으심(뭔가 좋은 데를...

평일 점심에 가면 사람 많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너무 좋으시고 음식은 더더 맛있습니다... 많이 주셔서 많이 먹엇어요 ㅋㅋㅋㅋㅋ 아 돌게장 맛없는줄 알았는데 존맛탱이네요.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