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키안(妙喜庵)은 다도, 노(能), 교겐(狂言), 꽃꽂이 등 일본의 전통 문화가 탄생한 무로마치 시대(1336~1573)에 창건된 선사.
묘키안은 국보인 다실 타이안(待庵)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타이안'은 다도의 대성자 센노리큐(1522-1591)가 설계한 현존하는 유일한 다실입니다.
'타이안'의 넓이는 불과 2첩 (1.8×1.8미터). 이 작은 크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정객 1명과 주인 뿐입니다. 흙벽과 다다마, 작은 창 등으로 이루어진 간소한 공간으로 다도에 빠질 수 없는 족자와 꽃을 장식하는 공간도 최소한입니다.
이 건물을 보시면 당시 다과회의 모습이 떠오를 것입니다. 조금 어둑한 빛 속의 정객과 주인. 침묵을 깨는 것은 찻잔에 쏟아지는 물소리뿐. 다실은 한 번 들어가면 신분의 위아래가 없는 평등한 세계. 정객을 위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대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타이안'이 '대암'이 지어진 것은 전란이 계속되는 16세기 후반. 당시의 다과회에는 수많은 장수들이 초대되었다고 합니다. 다실은 전란의 세상 속 불안을 잊게 해주는 자리였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다실이 몇 세기에 걸쳐 존재하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타이안'을 견학하려면 적어도 한 달 전에 왕복 엽서로 예약해야 합니다. 견학이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중으로, 다실 밖으로부터만 가능합니다(※4). 오야마자키정의 역사자료관에는 '타이안'이라는 실물 크기의 복제공간이 있습니다.
※4……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묘키안의 참배는 현재 불가능합니다. 최신 정보는...
Read more妙喜庵は、京都府大山崎町にある、千利休が建てた唯一現存する茶室です。
千利休が設えた現存する唯一の茶室を持つ大山崎の[妙喜庵]です。 JR「山崎駅」の改札を出てすぐに佇み、臨済宗東福寺派の[妙喜庵]になります。創建された室町時代の明応年間(1492~1501年)当時とほぼ変わらない建造物が残ります。
妙喜庵の茶室を「待庵(たいあん)」といい愛知県犬山市有楽苑の「如庵(じょあん)」、京都市大徳寺の「密庵(みったん)」とともに国宝三茶室に数えられます。また、千利休が携わった日本で唯一現存するという茶室としても有名です。
羽柴(豊臣)秀吉が山﨑で明智光秀との戦いの後、山崎城築城に際し、堺から呼び寄せた利休が、大山崎在住中に建てたといわれる小間の茶室、建物の端々に利休の非凡さが感じられるといいます。 建物は切妻造り、柿葺で、茶室では例のない地下窓をあけています。内部は二畳という極小の空間で、角に炉を切り、室床という独特の床の間をもつ、我が国数寄屋造りの原点といわれています。
見学は、往復ハガキで申し込むそうです。妙喜庵内部のカメラ撮影は禁止です。
アクセスは、JR...
Read more山号を豊興山とする臨済宗東福寺派のお寺。 明応年間(1492-1501年)、東福寺開創聖一国師法嗣・春嶽士芳が開山した。 1582年の山崎合戦のおり、秀吉陣中に建てられた二畳隅炉の茶室を解体、移築したとされる千利休の作った唯一の現存茶室で国宝の待庵、文明年間(1469-1487年)に妙心寺霊雲院書院を模して建てられたと言われ、連歌の祖である山崎宗鑑の旧居と伝わる杮葺き書院建築の国指定重要文化財・書院がある。 1606年の宝積寺絵図には待庵が"かこひ"として記され、妙喜庵西方の宗鑑旧居跡付近に"宗鑑やしき"や"利休"の書き込みがあるそうで、関係者が登場しているところが面白い。 見学は完全予約制で玄関わきには"一カ月ほど前までに往復はがきで申し込んでください"と書かれている。また団体での見学は謝絶とのことである。 24/03/07、急に思いついて天王山を登った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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