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jong Art Museum — Attraction in Seogwipo-si

제주를 상징하는 화가 중 한명 이왈종 화백님의 개인 미술관입니다.

서귀포 중심가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라 접근성이 아주 좋은편입니다. 올레시장 근처 호텔에 묵으면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올레6길 코스중에 있고 정방폭포 바로 옆입니다. 정방폭포 주차장 바로 앞에 있으니 왈종미술관과 정방폭포, 그리고 그 아래 자구리공원까지 묶어서 다녀오면 정말 좋은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미술관은 이왈종 화백님이 제주로 내려와 작품활동을 하시다가 좀 더 큰 작업공간과 미술관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으셔서 도자기로 직접 건물모형을 구상하였고 2013년 개관을 하였습니다. 3층 높이의 개인미술관으로 이왈종 화백님의 그림체처럼 건물 자체가 둥글둥글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포근합니다.

10:30에 오픈한다는 구글지도 시간을 보고 방문하였는데 입구에는 10:00오픈으로 적혀 있네요.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실제로도 미리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보관실과 학예실들이 있고 유리관에 도자와 보자기작품이 소수 전시되어 있고 2층이 본격적인 전시관, 3층은 과 이라는 작은 공간들로 분리되어 있고 테라스가 있습니다. 옥상정원은 섶섬, 문섬을 바라보며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촬영하고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1,2층에 화장실이 있고 각 층에 의자들이 여럿 있어서 쉬어가기 편리합니다.

각 층이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되어 있고 군데군데 화백님의 필체로 글들이 적혀 있기도 하고,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변환한 것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나 서사가 있는 작품들은 움직이는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놓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워낙 밝고 편안하고 유쾌한 그림이 많아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왈종 화백 혹은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과 함께 가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히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수 있는 곳입니다. 개인화가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각종 할인이 있기는 하지만 외부 관광객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입장료는 입구의 드롭탑카페+기념품샵으로 가면 음료할인과 기프트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티켓과 브로슈어 디자인도 참 깜찍하고 예쁩니다. 이날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 두명과 방문하였는데 아기자기한 이런 소소한 즐거움과 밝고 유쾌한 그림, 작가의 철학을 읽으며 그림세계로 빠져드는 귀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미술관 근처 꽃나무가 피어있는 작은 정원도...

This was not worth the trip even if you’re here to see Jeongbang Waterfall (2,000 won). For adults the admission is 10,000 won and place smelled of mildew. It’s 3 floors with rooftop view which is pretty. Not sure I would recommend unless you’re a fan of this artist. Museums in area closed on Mondays. Recommend stopping by Droptop cafe next to museum for Hallabong ice blend drink...

Expensive and not much to see. All the paintings were the same... flowers, golf, couples having sex or watching TV. It is nice for a gallery of an artist and also for his workshop. But felt like I wasted my time and money... spent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