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에서 두그릇은 왠만해선 먹지 않지만 이번 방문한 탄레이계의 무서운 슈퍼루키 '나오토'는 두번을 완라멘한 엄청난 식당이였다 도쿄의 유명그룹출신인 마스터가 직접 후쿠오카의 텐진근처의 골목빌딩에 식당을 차리고 각종 매스컴에도 보도되면서 인기를 몰고있는 라멘야다 고려 게스트하우스 옆 신축빌딩인데 파벽돌마감으로 아웃테리어부터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빌딩 3층까지 각층의 평면도에는 구조빔까지 넣을정도로 자세하게 각 상가위치를 나타내고있다 1층에 위치한 라멘나오토 카네진식품이라는 유명한 제면소제품을 이용하는듯하다 보통 식당앞에 면케이스를 내놓는 곳들의 자부심이란... 우리 여기다!! 믿고 먹어라!! 로 들린다 아차... 12시반이 조금넘어가는데 역시 웨이팅이다 슈퍼루키로 해성처럼 등장한 인기를 실감한다 그렇게 한 30여분을 기다리고 곧 있으면 내 순서다 브레이크가 없는 고마운식당인데 재료소진시에는 원하는 라멘을 못먹을지도... 가장 시그니처인 토리카모!! 좌측상단모서리메뉴로 간다 다찌로만 총7석이고 다찌길이는 약 40센치 의자간격은 보통이다 노란 필라멘트전구로 전등은 마치 할미꽃마냥 둥그러니 예쁘다 아울러 식당천장에는 할로겐등이 노란색인데 주방내부는 화이트로 색이 대비된다 미국 올드팝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실내는 원활히 공기회전이 되어 쾌적하다 마스터외 여성점원이 계시고 단정하고 친절하다 다찌아래공간은 없고 바구니가 있어 짐을 두면된다 물은 셀프인데 운좋게도 내 자리는 가장 오른쪽 끝자리라 맘이 편하다 손님들은 대부분 젊은층이고 커플도 있었다 내부 웨이팅 의자는 2개정도인데 운좋게 자리가 되어 바로 착석한다 준비가 되면 마스터가 식권을 받으러 온다 여기 ㄱ 자부분이 라멘을 먹는데 약간 오른팔을 쓰는데 방해가 되었지만 약간의 신경만 쓰였을뿐 맛이 모든걸 잊게해줬다 작은식당이지만 나름 활용을 잘해서 훌륭했다 그리고 마스터가 손이 꽤 빨라서 은근히 빠르게 라멘이 서브된다
예쁜한그릇이 나왔다!! 뉴웨이브 탄레이계 쇼유임에 틀림없다 어떻게 보면 요 근 2~3년사이 도쿄를 대변하는 쇼유라멘의 대표격인 비쥬얼이 아닐까 본다 면기도 화이트로만 구성된 역삼각형으로 라멘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스프를 먹자마자 수준을 실감한다 이런 대형루키가 후쿠오카에 있다니... 하야카와에서 받은 행복감!! 즉 후쿠오카에서도 이런 쇼유를 경험할 수 있겠다라는 안도와 행복감!! 그 이상을 느낀다 이곳에서!! 수준높은 기름기 많은 토리베이스쇼유로 오리의 향도 미묘하게 나며 너무 즐겁게 해줬다 스프의 온도는 뜨겁고 염도는 조금 짠편이다!! 최근 간토지방의 쇼유를 먹으면서 의외로 염도가 마일드하고 짜지 않은 탄레이계를 많이 접했는데 개인적으론 이런 조금 짠편의 쇼유가 너무 좋다 최근다녀온 '사쿠라이' 나 '이이다쇼텐' 의 하위버젼같으며 굳이 개인적으로 비슷한 레벨을 비교한다면 교토의 '토우히치' 와 비슷하다고 말하고싶다 그만큼 엄청난 감동이 휘몰아치는 스프다 라멘을 다 먹으면서 스프를 모두마시는데 '무기토멘스케'에서 느낀 지난 어린날에 먹은 조미료의 향수가 느껴지면서 너무 좋았다 볼륨감에서도 보는바와같이 면의 심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30센치 전후의 장방중면이며 온도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길... 공기에 마찰을 한 뒤 면치기를 하길 권유드린다 면의 익힘은 꼰득거리며 너무 행복하게 맛이 좋다 스프를 어느정도 머금은 면은 전립면의 향도 느껴지면서 스프와의 궁합도 최고!! 쫄깃한 수비드 돼지차슈는 좋은 돼지향에 보통의 염도로 수준이 높은 차슈로써 스프와의 궁합도 그만이다!! 수려한 스프나 면에 비해 약간은 떨어지는 닭가슴살차슈지만 스프와의 궁합은 일품!! 시트러스계의 향은 전무며 담백한 닭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호사키멘마는 특유의 향이 없고 담백하며 질겅거리는 식감이 준수하다 후추를 첨가하니 맛이 증진되며 향이 강조되는게 더 좋았다 개인적으론 그냥 먹어도 좋겠다 싶지만 후추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첨가해보는것도 좋을듯 스프를 다 마시기전에 식당내 웨이팅이 없음을 보고 마스터에게 혹시 하나 더 주문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추가로 주문을 했다 노도구로(눈볼대, 생선)를 추가로 주문한다 완라멘을 하고 물로 입안을 헹구고 잠시기다린다 토리카모에 비해 스프색이 좀 더 진한녀석이 나왔다 멘마나 차슈의 스타일 그리고 춉으로 들어간 양파도 틀린데... 스프를 한번 떠먹어보니 마치 불에 그을린 마른황태느낌!! 뭐랄까 마른 큰 생선의 구운향이 확하니 들어온다 진한향과 함께 쇼유가 어우러져 짭짤한 염도가 탁월한 감동을 주는데... 이거 물건이다!! 다행이도 토리카모를 먼저먹은게 좋은 선택이였던게 토리카모에 비해 좀 더 개성이 뚜렸했다 면리프트나 차슈포커스를 잡지 않고 볼륨감만으로 처리하고 빠르게 라멘을 먹는다 불향같은 노도구로의 향이 면에도 깊숙히 파고들어가 있다 양파 춉이 면과 스프를 함께 발란스를 잡아준다!! 스프는 교카이계지만 너무 치우치지 않은 좋은 발란스로 쇼유의 향도 느끼기에 좋았다 물리지 않는 스프와 면과 차슈의 조합은 최고 무난한 차슈또한 튐없이 좋다 멘마는 굵은녀석인데 달달하고 꼰득거리는 식감이 훌륭!! 멘마특유의 향도 없어 좋았다
둘다 아주 훌륭한 한그릇 한그릇이였다 개인적으론 토리카모가 좀 더 취향이지만 눈볼대 라멘을 안먹었으면 후회했을듯하다... 좋은경험이였고 정말 강력한 슈퍼루키가 후쿠오카라멘 에어리어를 조만간 장악하지 않을까?? 건물 밖까지 웨이팅을 서는 모습을 조만간 볼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다른메뉴를 반드시 먹어볼꺼다 올해 여름인 7월에 한번더 후쿠오카를 가는데 반드시 다른메뉴를 먹을것이다!! 왠만해선 밀린 포스팅부터 하는데 이런 좋은 소식은 다른 지인이나 이웃 또는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싶어 서둘러 올린다!! 도쿄의 왠만한 라멘과 비벼도될정도의 대형루키!! 다들 만끽해보세요!!
(블로그 포스팅의 글 일부를 발췌...자세한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soulsungi' 검색해...
Read moreBest Ramen in Japan and in my life!! My February visit to this small ramen gem was an absolute delight. Despite its modest size, the restaurant exuded authenticity and charm. The aroma of simmering broth and the skilled chefs at work immediately set the stage for a memorable culinary experience. The star of the show, the ramen, was nothing short of spectacular — rich, flavorful broth paired with perfectly cooked noodles and thoughtfully chosen toppings. The intimate setting enhanced the dining experience, creating a cozy and communal atmosphere. For those seeking a genuine and delicious ramen adventure, this hidden spot is a must-visit, proving that culinary excellence often thrives in the most...
Read moreのどぐろラーメンが売り切れていないなら迷わず食べるべきだと思います!!
SNSでの異様な盛り上がりを見て山口から駆けつけました(⁰▿⁰)
前日から計画を練り、ハシゴするお店も決めていましたが 券売機で「のどぐろらぁ麺」が売り切れていない事実を確認すると迷うことなく店内連食を決意!笑
14時前の到着で前待ちが9名。 30分ほどで中待ちへ。
席はカウンター7席のみでしたが、小さなお子さん連れの家族もいました。 パパと子どものラーメンから先に提供され、赤ちゃんを抱っこしたママの分は時間差で提供されており、細やかな気配りが好印象でした(´꒳`)
店内連食のため時間差での提供が可能か伺うと、これも快くご対応いただけましたm(._.)m感謝! 神対応のお店ですね♪
食券を渡して数分で醤油ラーメンから着丼です!
鶏と鴨の醤油らぁ麺 特製 1,000円 高級のどぐろらぁ麺 900円
透明度の高いスープに黄金色の鶏油が美しい輝き(°▽°)
はかた地どりの丸鶏、鴨の旨味が存分に引き出されたスープは芳醇で美味! 鴨の甘みもあり、醤油のカドが立たず丸みのあるバランスの良いスープに仕上がっています(^ ^)
麺はカネジン食品の全粒粉! スープの強い旨味に負けない香り高い麺で相性バツグン♪
低温調理のレアチャーシューはしっとりとして美味! 特にクリ豚の肩ロースは美味いですねぇ(´Д`)
醤油らぁ麺を汁まで完飲し、ポケーっとしてると大将より
「2杯目いきましょうか?」
とのお言葉でのどぐろパートに突入!
厨房を見てみると一度の麺揚げが四玉で、スープ毎に調理をされている様子。
こっちの完食のタイミングを見てくれていたようです。 この辺の細やかな気配りもやはり神です(´꒳`)
そして遂に待望ののどぐろが着丼!
香り立つスープに両隣のお客さんがこちらをチラチラ見ています笑
それだけ凄い、芳醇な香り!!
のどぐろの脂身のあの独特の食欲をそそる香りが丼から香り立ちます! 食べる前から嗅覚を激しく刺激するラーメンです(゚∀゚)
そんなのどぐろらぁ麺のスープは正に「旨味の塊」とでも形容できそうなほど、パンチのある超激ウマスープ!!
旨味と香りの余韻が強く、ぐいぐいスープを飲ませる個性バリバリのユニークな一杯!!
後半はのどぐろの脂で飽きてきそうでしたが卓上に胡椒を一振りすると、味が締まって更にマーベラス(´Д`)
2杯目もあっという間に完食、完飲です!!
のどぐろのラーメンは個性的で面白いですね♪
食べていて楽しく、そしてこの独特の芳醇な香りに病みつきになってしまいます(´Д`)
麺はこちらも醤油と同じくカネジンの全粒粉麺! 力強いスープと合わせた時のカネジン麺の底力の強さに改めて感服。
こちらのメンマは極太仕様で筋張った食感の少ない良質なもの♪ 醤油らぁ麺との使い分けが面白い(`・ω・´)
魚介でこれほどパワフルなスープが作れるのはのどぐろのだからこそ!
個性があってお店の看板メニューになれそうなクオリティの高い一杯でした(⁰▿⁰)
帰り際に大将に
「美味しかったです!ご馳走さま」
と伝えると、嬉しそうに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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