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sundae — Restaurant in Busan

여자사장님 짜증섞인 말투에 신경질적이심. 몰려드는 사람들과 똑같은 질문대답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글쎄.. 번호표를 순식간에 불러버리고서는 입구에서 좀 떨어져 앉아있던 손님이 대답했는데 다음번호 넘어가고, 그 손님이 입구에 오니깐 대답 빨리 안했다고 나무라며 들어가라고 함.. 우리도 바짝 긴장함. 눈치게임인가? 번호부르자말자 대답 크고 시원하게 해야함 얼마나 맛있나보자는 마음으로 한시간 웨이팅 후 입장. 순대전골과 막창순대 시키고싶었으나 막창순대 품절.. 전골 먹었는데 자극적인 맛이나 msg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주문하고 항상 다시 확인해야함. 누락 잘되고 잘 못 가져다주시고 또 물어보심. 그나마 같이 일하는 남자학생분인지 그 분은 친절하게 서빙해주셔서...

음식이 광고와 달라서 속은 기분 들었어요. "막창순대"..막창이 아니고, 정체 불명의 종이 같은 것을 사용하여 의문스러워서, 주인에게 문의를 하였읍니다. 답은, 부위에 따라서 두께가 다르다고...다른 국밥집 문의 결과..."공순대" 막창순대는 막창아닌 이상한 종이같은 것을 사용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장님 왈...막창의 두께가 저렇게 균일할수 없고, 그리고 막창 특유의 냄새로 전혀 없었으면, 광고대로 진짜 막창이 아닐수 있다고요..흠.. Please think twice before you decide to go there. I do not respect a dishonest persin or a...

TV에도 나온 유명한 순대집이라고 합니다. 가게는 골목 내부에 있습니다.

확실히 순대 자체는 기성품이 아닌 수제로 한 것 같습니다. 순대전골이 정말 칼칼하고 미나리가 있어 맛있습니다. 딱 술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추가하니 조리 직접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과 술 한번에 해결했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특출나게 맛있다기 보단 다른 데 가도 충분히 나는 맛있음이었던거 같아요. 유명하다고 웨이팅도 있고 내부도 정말 협소할 정도로 공간이 꽉 차는데도 그 정도로 맛있었나?는 모르겠습니다. 부산사람들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음식이랑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