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 간짜장 드디어 먹어본다~ 몇 번을 왔었는데 휴일이라 못먹고 대기가 너무 많아서 못먹고... 볶음밥은 옛날 향수를 일으키기 충분한 듯... 고슬하게 볶아진 밥과 심심한 간도 맘에 든다. 다만 간이 약한데 짜장이 없어서 불만인 사람도 있을 듯... 같이 나오는 계란국은 멸치 육수를 썼는지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볶음밥도 양은 충분하다~ 너무늦게가면 밥이 다 소진되어 못 먹을 수도 있다~ 또 언제 먹으러 올까싶어 충분한 양임에도 불구하고 간짜장도 추가로 시켰다. 부추향이 찐하게 올라오는데 호불호가 있을 맛이다. 요즘 중국집들 거의 양파면인지 짜장면인지 모르게 양파가 다 덮고 있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 야채들도 들어있다. 야채때문인지 간짜장임에도 물이 좀 있다. 가격도 엄청 착하다 이런 퀄러티에 이가격이면 근처에 있으면 매일 올 듯 볶음밥 + 간짜장을 다 먹었더니 배가 터질라고 한다~ ㅋㅋ 다음에 간다면 볶음밥...
Read more지나갈 때마다 궁금해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다옴. 우리 가족 4명(중학생 딸 두명)이 가서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을 각 하나씩 시킴. (요리가 탕수육과 만두 뿐임)탕수육은 근래 먹었던 많은 탕수육 중 손꼽을 정도로 괜찮았다. 볶음밥도 고슬고슬 잘 볶으셨고 양이 일단 많다. 짬뽕은 내가 본래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데, 맛을 보니 괜찮다고 여겨졌지만 꽤 매운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짜장이 맛있었다. 어렸을 때 좋아하던 샘표 통조림 짜장이 떠오르는 맛. 요즘은 이런 맛의 짜장을 먹기가 쉽지 않다. 다른 테이블의 손님이 나가면서 “저희가 너무 많이 시켰나봐요”라는 말을 하고 갔는데, 우리도 비슷한 말을 해야했다. 결과적으로 배가 너무 불러서 상당히 남기고 나왔다. 주인이신 할아버지와의 대화도 즐거웠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듯. 별 다섯개를 주어도 괜찮을 정도지만 중국집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Read more제주도 인생 중국집. 허름한 외관. 정말 오래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주방장님 부터 서빙해주시는 분 모두 상당한 어르신분께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손님 응대 good!.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하였고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또한 제주도에서 이 가격에 이 많은 양을 먹어 볼 수 없다 단언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꿔바로우 처럼 엄청 달게 만드는 탕수육이 아니며, 꽉찬 고기에 바삭한 튀김과 소스는 설탕이 최소화된 야채에서 우러나온 단맛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단, 초딩 입맛이라면 약간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간짜장 주문시 나오는 소스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다 넣고 드시면 짜실 수 있으니 적당히 덜어서 간보면서 드세요. 맛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추천! 여행객, 현지인 모두 추천! 전화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바쁠때는 간짜장 주문이 안되고 짜장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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