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이사오기 전부터 전주에 오면 들렀던 아주 오래된 콩나물 국밥 전문점. 부모님 입맛에 제일 맞는다며 항상 전주에 올때는 들리곤 했었다 ^^; 아침 일찍..ㅎ 지금 생각해보니 보통 주말에 오곤 했는데 엪에 위치한 왱이집이 많이 밀려서 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ㅎㅎ 그만큼 오래됐다는 얘기 아마 거의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계시는 듯 하닿ㅎ.. 한옥마을이 붐비기 전에는 훨 사람이 더 많았었는데.. 체인점이 생겨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돌솥을 완전히 끓여서 주시는데 그만큼 뜨겁다. 전주 콩나물국밥집에서 나오는 수란은 대부분 윗부분이 안익은 상태로 나오는데.. 뜨거운 국물이라서 다른 집보다는 수란을 좀더 익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른집들은 토렴식이 많아 국 온도가 막 뜨겁지 않다) 왱이집이랑 현대옥의 중간정도의 국물 맛을 느낄 구 있는데.. 왱이집처럼 신김치가 아닌 중간정도 익은 김치가 들어가고 오징어가 잘게 다져있어서 좋았다. 깨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고. 김은 플라스틱 통에 들어서 나오는데..ㅠ 이 플라스틱 냄새가 거슬려서 먹기 힘들었다.. 근데 김 자체는 다른집과 다르게 직접 주방에서 구우시는 듯 했다.. 맛있는 김이라는 뜻.. ㅜ 플라스틱 용기만 바꿈 아주 좋을 거 같은데 맛있는 김을 못살리는 거 같아서 아쉬운 느낌이 팍팍.. 콩나물이 굉장히 아삭하고 굵지 않다. 길지도 않고.. 맛있다. 비린 맛이 1도 안나고 이에도 잘 끼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그리고 흰 옷을 입어서 갖다주신 앞치마가 넘 깨끗해서 감동적이었다.. 이런 깨끗한 앞치마는 음식점에서 첨 받아봤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라서 꼭 드셔보시길!! 전주는 국밥집 맛이 나름 차이가 느껴져서 이 곳 저 곳...
Read more일요일 아점하러 왱이갔는데 너무 혼잡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이곳으로 이동했지요. 바로 옆이라 걸어서 1분도 안걸렸어요. 사실 왱이는 옛날보다 맛이 약간 미묘하게 변한 것 같았는데 그래도 계속 갔던 곳이라 습관적으로 갔거든요. 20년전부터 삼백집보다 왱이만 갔는데 이참에 콩나물국밥집 바꿀 것 같아요.
들어갔는데 점심전이라 2~3테이블 있었고 빠르게 밑반찬이랑 국밥이 나왔어요. 국밥안에 오징어도 잘게 많이 들어있고 거꾸로 키워서 그런지 콩나물이 가늘고 식감이 좋아요. 콩나물 도 더 달라고 해도 추가요금도 안받으시고 반공기 같은 밥 한공기도 말안해도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반찬이랑도 맛있게 다 잘먹었는데 아쉬운 점은 김이 밀폐용기 안에 들어 갔어도 약간 눅눅하다는 점인데 뭐 어차피 국밥안으로 들어갈꺼니 그냥 패스하고, 또 한가지는 여자둘이 갔는데 말하지 않아도 추가 밥공기를 주신다는 점인데 다 먹지도 못하는데...
Read moreBean sprout soup is a famous Jeounju local delicacy and rightly earned. The bibimbap was ok, would recommend the soup. Good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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