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curiosity after seeing a line outside, decided to try it out. Did not meet my expectation. Small restaurant with reasonably priced handful of dishes on the menu, but the taste wise, not anything special. The restaurant focused on large portion stews, but was too watery for my taste except the soft tofu stew. Again, not worthy of staying in line to try it out. Definitely not a...
Read more어려서부터 엄마가 해주던 김치가 들어간 청국장에 밥을 넣고, 청국장 위로 노란빛이 자작하게 보일만큼 버터나 마가린을 듬뿍 넣어 비벼 먹는걸 좋아했는데, 명절때 방문한 외숙모님이 그렇게 먹는걸 보고, 속이 울렁거리신다고하셔서 그때야 남들은 그렇게 청국장을 안먹는구나라고 알게됐음.
아무튼, 늘 엄마가 해주시던 김치가 들어간 청국장만 먹다가, 청국장 전문점이라는 곳들에 방문해보면 죄다 김치는 안들어간 청국장이 나와서 한번도 맛있게 먹어본적이 없었던..
제주도여행시 시골집이라는 낚지볶음 전문식당에서 의외로 김치가 들어갔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나, 낚지볶음은 별로였고, 차라리 청국장이 매콤해서 좋았어서 다음에는 청국장만 먹으러 와야지했던 기억이..
청국장전문점은 그렇게 흔하지 않은데, 한남동 향기고을 청국장이 괜찮다고 해서 들려봄.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청국장냄새가 남. 가게는 깔끔했음.
청국장이 나왔는데, 좋아하는 김치가 들어간 청국장은 아니었고, 청국장, 두부, 파만 들어간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청국장이었음.
이런 일반 청국장이면 여기처럼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게 오히려 낫게 느껴짐.
반찬은 숙주나물, 김치, 깍두기, 도라지오이무침이 나왔는데, 모두 정갈한 느낌이었음.
숙주나물은 아삭하고 간도 적절했고, 김치는 명동교자같은데 있는 고춧가루양념이 많은 류의 김치인데, 맵지는 않고,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맛보는것 같은 겉절이 느낌으로, 역시 아삭하고 살짝 달짝지근했음. 도라지오이무침 역시 아삭하고 살짝 단맛과 참기름인지 들기름인지 기름맛도 살짝 느껴져서 맛있었음. 깍두기는 다른 반찬들의 새콤아삭한 느낌과는 다르게, 의외로 상큼한 느낌이 아니고, 시큼한건 아니지만, 약간 익힌느낌이었음.
기대했던 김치가 들어간 청국장은 아니었지만, 심플한 느낌의 청국장이어서 나쁘지 않았고, 반찬들도 다 정갈하면서 맛도 괜찮아서 다른 메뉴들도...
Read more이집에서 15년 전에 처음 청국장이라는 음식을 접했습니다^^ 숨은맛집입니다. 제육떡볶이랑 생선구이 밑반찬까지 완벽합니다. 주차가 유료고 주위가 산만하지만 한시간 차끌고 달려갈만큼 로컬 맛집이 분명합니다 웨이팅이 좀 있지만 빨리빠져요. 주말에는 영업을 안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2명이서 제육떡볶이랑 청국장1시키면 딱이예요! 제육떢볶이 먹다가 밥 1개 먹고 .. 밥1개 더나오니까 달라고해서 밥비벼 먹는게 국룰입니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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