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1887 — Restaurant in Seoul

For all potential visitors and diners who wonder Dal1877. The restaurant is NOT RECOMMENDABLE, STRONGLY. The menu, price and service are worse than your expectation. I do not guarantee, seriously.

많은 잠재적 고객들이 여기 서비스 수준을 제대로 알고 판단하시길 바라며.

2017-04-30일 오후 6시 30분 즈음 방문. 여기 테이블 8-10개 사이 쯤 되는 것 같고, 나와 아내가 앉은 곳은 창가에 남은 테이블이었으며 이곳은 주방과 계산대가 가까운 자리임. 레스토랑 공간은 실평 18평-20평사이쯤 되는 것 같음. 아내랑 결혼전 데이트 할때 와본 적 있으며 그때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이탈리안 펍 정도로만 기억. 서비스는 나쁘진 않았음.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는 여자분 한명이 모든 테이블을 커버. 알고보니 사장님인듯. 어제 방문한 해당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으니 당연히 조금 씨끄러운 분위기. 먹은 메뉴는 견과류&꿀피자, 엔초비파스타, 스텔라draft, 에딩거한병.

와이프가 메뉴 주문하는데 목소리가 작다고 크게 말해달라고 함. 그 말투와 뉘앙스에 와이프가 당황 했지만 내가 대신 주문함. 와이프도 서비스직 종사자라 보통 목소리가 작거나 발음이 불명확하지는 않음.

주문하고 나서 두번쯤 왔다갔다 할때에 "맥주는 메인메뉴 나올시에 함께 달라"고 요청함. "어휴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답변하길래 친절하게 해주시겠거니 싶었음. 그런데 그 말 하고 나서 거의 곧바로 draft랑 에딩거 병 하나 가져다주면서 "너무 바빠서 그때 제가 못챙겨드리고 지금 받으셔야 한다" 고 말하며 테이블에 올려둠. 이번엔 내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자 죄송하다고 하면서 다른 테이블로 그냥 가버림. 참고로 맥주를 칠링이 잘되어 있는 상태에서 식사와 함께 먹고 싶었고, 사람들이 많아 보여 어차피 사장님도 신경 쓰기 힘들것 같으니 겸사겸사 식사때 받겠다고 했던 것.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 끝내놓고 잠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사장분이 보고는 그쪽 테이블 손님들에게 "기다리는 손님들이 계셔서 나가 달라"고 함. 그 손님들 당연히 어이없어하는 표정에, 실제로 대화 나눈 시간은 5분도 넘지 않은 것으로 보였음. 내부 공간이 넓지 않아 다른 테이블 상황이 잘 보이는 편인데다, 가까이 붙어있는 테이블이어서 해당 상황 확실함.

친구사이로 보이는 주부들이 테이블에서 나가면서 계산을 해달라고 하는데, 훈훈하게 서로 자기가 내겠다며 어떤분은 카드를, 어떤분은 현찰을 내겠다고 티격태격함. 그 상황에서 주인분이 대놓고 "우리는 현찰 주시는 분을 더 선호한다.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현찰로 달라"는 표현을 함.

원래 알던 손님들이 오자 아주 반갑다는 듯이, 게다가 우리에게 대하던 태도와는 정말 다르게 대함...; 그것도 식사 중인 우리 테이블 옆에서 아주 사적인 대화를 나눔. 서비스에 대한 차별 수준이 심각하게 여겨졌음.

이곳은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비 저렴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음식 맛은 적당한듯 하지만 서비스가 모든걸 망친다는 사례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유럽에서 아무리 작은 레스토랑 다녀봐도 이정도로 불친절 불쾌감을 느끼며 식사를 한 적이 없네요. 외국인들도 자주 들락날락 할 정도로 좋은 위치에서 오래 장사하고 계신 것 같은데, 쪽팔린줄 아십시오. 사람들이 당신에게 돈 대주러 오는 줄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정신 차리고 공부를 좀 하셨으면 합니다. 이탈리안 음식과 분위기를 제 값주고 느끼러 오는거지, 따분한 메뉴에 차별적 서비스를 받고 지갑을 열러...

This was a surprise find when I was in Seoul and looking for a place for late lunch. Within walkable distance from the Bukchon Hanok Village. Good variety of Italian dishes. Amazing seafood cream pasta. The pasta was al dente and seafood fresh. It’s a very small space - loved the cozy...

Really unique atmosphere. I'm a big fan of Indian food and this was a great find for me. The naan especially was delicious, I recommend the garlic naan and the nuts and fruits naan. You can enjoy Indian beer with your meal too. Highly recommend if you are...